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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1 21:33

보호 속에 보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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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제자들은 극한 상황 가운데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잡으러 온 적들이 언제 자기들을 잡아다가 감옥에 가두고, 자기들도 어떤 식으로 죽일지 모르는,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이런 위기 가운데 있었습니다.

도대체 사명이라는 것을 생각할 수 없는 그런 상황 가운데 있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사명을 얘기하시고 또한 사명을 이루기 위한 보호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떠나시기 때문에 이제는 하나님께서 제자들을 보호해 주실 것을 위하여서 기도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이야기 하신 보호는 사탄과 세상에 대한 위험입니다.

우리가 사탄과 세상으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되는 것은 세탄과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기 때문입니다. 사탄과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는 것은 우리가 세상에 속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가 필요합니다.

마귀는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자기 통치 밑에 있는데, 갑자기 우리들은 어떤 사람이냐 하면 ‘나는 마귀를 섬기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긴다.’며 충성이 변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연 다른 방식과 다른 법에 의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자기 밑에 있는 사람들을 살살 꼬셔서 주님의 제자로 만들어가니 얼마나 밉겠습니까? 그래서 사탄과 세상은 우리를 미워합니다.

이런 마귀와 세상의 미움이 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보호를 부탁하신 겁니다. 이런 하나님의 보호는 완벽합니다. 지금 우리는 영적인 싸움을 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귀가 우리를 공격할 때 우리의 약점을 알아가지고 공격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 가운데 끊지 못하는 습관이 있으신 분들은 마귀의 밥입니다. 그것을 정리하지 않는 동안은 마귀에게 문을 열어놓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승리하지를 못합니다.

그러면 마귀가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를 공격할 때는 어떤 작전을 쓰느냐? 마귀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정면 돌파해서는 이기지 못할 것을 압니다. 우리는 이미 주님께서 이겨 놓으신 싸움을 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이뤄 놓으신 승리를 내 것으로 만들기만 하면 됩니다. 마귀는 우리와 싸워서 이길 수 없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와 정면을 피하고 언제든지 교회 내부의 분열을 꾀합니다.

교회에서 영혼 구원 사역하고 별로 상관없는 이슈를 굉장히 중요한 것처럼 부상시켜서, 이것으로 인해서 파가 갈리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파가 갈리면 바깥으로 쏟아져야 할 에너지가 안으로 쏟아집니다.

마귀와 싸워야 될 우리들이 서로 싸웁니다. 이제는 전교를 위해서 해야 할 기도시간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도시간으로 변합니다. 그러면 마귀는 마음 놓는 겁니다. 나아가 교회가 분열 되면 마귀는 승리한 겁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하나 되게 해주십시오.‘ 이런 간절한 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만 되면 이기게 돼 있습니다. 교회가 싸우지만 않고 분열만 되지 않으면 전도는 저절로 되게 돼있습니다.

하나가 된다는 것은 꼭 의견이 같다는 뜻이 아닙니다. 목적이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혼 구원하는 열정이 우리의 소원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의 다른 점은 그냥 수용하는 겁니다. 이것이 하나 되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서로 가까이 일을 해야 하는데 서로 의견이 틀리면 어떻게 하느냐? 서로 의견을 충분히 교환 했는데도 서로 의견 차이가 있으면 책임 맡으신 분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잘 돼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나 목장을 사역을 하면서, 어떤 때는 얘기를 들으면 ‘나 같으면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도 있겠지만, 우리는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니면 책임 맡은 분들이 하도록 하는 겁니다. 이게 하나 되는 겁니다.

특별히 평신도 지도자들이 하나가 되려고 애쓰고, 의견의 차이가 있어도 수용하려고 애쓰고,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하겠다 하는 주님의 소원을 쫓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목적이 있어서 우리들을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목적이 있어서 남편과 맺어주셨습니다. 목적이 있어서 아내와 맺어주셨습니다. 목적이 있어서 주님의교회에 보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보내신 그 목적이 무엇이며, 나를 보내신 그 사명이 무엇인가?를 우리가 발견할 때에, 비로소 삶의 의미가 생기고, 삶의 기쁨이 생기고, 우리가 자신 있는 삶, 확신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영혼 구원입니다. 그래서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하나님께서 나를 여기에 왜 보내주셨을까?’ 이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나를 보내시지 않으셨나! 가만히 생각해 봐야 합니다.

가게 하시는 분들은 고객들이 가게를 드나듭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만나고 증거하고 전하라고 보내주신 사람은 있지는 아니한가? 가만히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영적 싸움이요 우리의 삶은 구령 작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성품을 아시고 우리의 처지를 아셔서 필요하신 곳에 꽂아 놓으셨습니다.

우리들이 지금 어떤 처지에 있든지, 어떤 상황에 있든지, 어떤 관계 속에 있든지, 나를 이곳에 보내신 하나님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발견하시고 그 사명을 완성하시기를 바랍니다.

잘 모르시겠거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저를 왜 이런 관계 속에 지금 밀어 넣으셨습니까? 저를 왜 이런 한경 속에 지금 밀어 넣으셨습니까? 무엇을 이루기를 지금 원하십니까? 일이 잘 안 풀리는데 이것은 내가 극복할 것입니까? 딴 길을 열어주려고 그러는 것입니까? 내 사명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여쭈어 보고 답을 발견하셔서, 하나님 앞에 섰을 때에 ‘사명을 잘 감당했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많은 상 받으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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