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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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대는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개인주의가 팽배해지고 생활비 상승으로 부부가 일을 가고 어린이는 유치원에 가고 과외에 바쁩니다.

예민한 십대들은 부모님의 충고는 낡은 신문에 쓰여진 기사 정도로 생각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싶을 때 이성이나 쾌락에 더 이끌리기 쉽습니다.

예전에는 교회가 세상 문화를 선도했는데 오늘날은 교회가 세상 문화를 좇아가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인지 주일학교 숫자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영혼 구원과 자녀들에게 신앙 전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 사역순위는 ① 영혼 구원에 목표를 둔 목장사역이 첫째입니다. ② 신앙 전수를 위한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이 둘째입니다. ③ 나머지 교회 사역은 모두 똑같이 셋째입니다.

자녀들에게 신앙 전수가 가정교회에서는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청소년과 어린이 목장을 통해서 입니다.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나기 때문에 신앙 전수가 가능해 집니다.

(1) 자녀들이 부모님들의 신앙생활을 보고 배우게 됩니다.

(2) 목장을 통하여 가족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공동 경험이 생기게 됩니다.

(3) 자녀들이 목자로 섬기면서 성경적인 리더십을 익힙니다.

(4) 비신자 자녀들이 목장 모임을 좋아하게 되어 그 부모들이 목장에 참석하는 계기를 마련해 줌으로 영혼 구원의 기쁨을 맛봅니다.

구약 여호수아 4장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기념비를 만들어서 자손들에게 부지런히 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약의 초대교회에도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성도를 ‘우리, 여러분’이라고 부르고, 함께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체험하였고 믿음을 계승 받았습니다.

우리는 가정교회라는 같은 신앙과 같은 가치관, 도덕관이 있는 공동체 안에서 삽니다.

어린이들이 부모님들과 같이 찬양하고, 기도제목을 내어 기도하고 기도 응답을 간증하면서 어른과 같이 은혜를 받으며, 어른들의 격려와 사랑을 받으며 대화의 시간을 갖고, 부모와 다른 어른들의 공통된 교육과 훈계를 받고, 어린이들은 어른들을 공경하고 어른들의 축복기도를 받고, 어른들의 믿음과 가치관과 도덕심이 있는 공동체 안에서 어린이들을 잘 양육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목장에 아이가 없고 임신 중에 있는 태아 한 명만 있어도 어린이 목장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린이 목장은 할 수 없지만 그 태아에 손을 얹고 기도부터 하는 게 중요합니다. 기도하다 보면 아이들이 새로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목장에서 어른과 함께 목장 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 나이는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으나 4,5세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목장에 나이 어린 아이들이 많은 목장은 시도하기 어렵겠지만 할 수 있는 것만이라도 시도하면 됩니다.

어른들이 어린이들과 같이 모임을 가질 때 문제는 어린이들이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이 이 방 저 방을 돌아다니면서 물건을 만지고 두드리고 부수어도 부모들은 그냥 놓아두고 집주인은 마음이 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어린이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안 해주면 울고 심통을 부립니다. 이런 것들을 목장에서 조금씩 개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어린이들을 가르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린 아이가 목장에 속해 있고 모든 어른이 다 같은 마음과 뜻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목장에서 어린이에게 규칙과 한계를 정하게 되면 어린이들은 안정감을 가집니다. 또한 이 규칙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절제와 예의, 순종을 배우고 좋은 습관을 배웁니다.

어린이들의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잘못했을 때 관심을 가져주는 것보다, 잘했을 때 칭찬을 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방법입니다. 어린이들은 매를 맞더라도 관심을 끌기 위해 부정적인 행동을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때는 부정적인 행동에는 무관심하다가 규칙을 지킬 때 칭찬을 아끼지 말아서 부정적인 행동을 바꿀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고의적으로 남을 다치게 한다든지 물건을 부순다든지 방해를 할 때, 그냥 놔두면 남에게 피해가 될 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절제하지 못하고 예의가 없는 사나운 성격의 소유자가 됩니다.

어린이가 싸웠을 때 한 부모만 자기 아이를 야단치지 말고 공평하게 둘 다 자기 자식처럼 바르게 이야기 해주여야 합니다.

또 부모가 자기 아이를 다른 사람이 훈련할 때 어린 아이의 응석을 받지 말고 ‘네가 잘못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말해줍니다. 나쁜 행동을 할 때 뇌물을 주거나 그냥 놓아두면 더 잘못하게 도와주게 됩니다.

집에서도 똑같은 규칙을 사용하여 아이들이 혼돈하거나 목장에서만 눈치를 봐서 말과 행동하는 어린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 어린이들이 옳고 그른 행동을 배우게 됩니다.

자녀들이 부모님들의 신앙생활을 보고 배우게 된다는 것, 그리고 목장을 통하여 가족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공동 경험이 생기게 된다는 것이 큰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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