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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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약의 2014년도가 시작되었습니다. 매일 태양이 떠오르듯이, 우리는 내일의 희망을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를 새롭게 하실 하나님을 굳게 믿고 일어서야 합니다.

하나님은 40년의 광야생활을 끝내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지도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① 첫째, 하나님께서는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새로운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가나안 땅에 있는 그들과 싸워서 이겨야 한다는 것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제일 먼저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먼저 약속을 주셨습니다.

“너희 발바닥이 닿는 곳은 어디든지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네가 사는 날 동안 아무도 너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할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하며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직장을 잃었다는 소리들이 들려옵니다. 실직한 사람들은 새로운 직장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게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하소연들을 합니다.

이런 현실 앞에서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 앞에 놓여진 미래를 너무 두려워하지 말아라. 낙담하지 말아라.”고 말씀하십니다.

육신의 아버지는 때로는 우리를 외면할 수도 있고 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아버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는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적인 양식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서 낙담, 두려움을 제거하여 주십니다. 우리에게 힘을 주십니다. 우리에게 강하고 담대함을 주십니다.

2014년도 한 해도 우리 앞에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닥쳐온다 할지라도,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두려워하거나 낙담하지 마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여 강하고 담대하게 일어서야 하겠습니다.

② 둘째,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도록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개인이든, 교회이든,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게 되면 결국은 타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올 한 해도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고 자신을 성찰하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사셨으면 합니다.

③ 셋째,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준 땅으로 가서 정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주신 땅이지만 그들이 그 땅에 들어가서 그 민족들을 몰아내고 차지해야 할 땅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거룩한 전쟁을 치러야만 했습니다. 땀과 눈물을 흘리고, 피를 흘리면서 정복해야 할 땅이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짊어져야 할 거룩한 사명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해서도 같은 명령을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또한 성령 하나님이 거하시는 우리 몸인 성전을 회복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이 일은 거룩한 전쟁입니다. 새로운 삶을 공부하신 분은 거룩한 영전 전쟁이 무엇인가를 배우셨을 것입니다. 나의 가치관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 거룩한 전쟁은 바로 나에게서 시작이 됩니다. 나의 가치관이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변화가 된 만큼 우리는 거룩한 전쟁에서 점점 승리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미 길들여져서 내 안에 자리 잡고 있는 내 야망이 있습니다. 세상적인 꿈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 안에는 성령님이 들어와 계셔서 우리에게 새로운 소망인 하나님의 소원을 심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구원 받은 우리는 ‘내 야망을 따라 살아야 할 것인가? 아니면, 나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할 것인가?’ 매일 매일 갈등하며 내 안에서 거룩한 전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을 보면 ‘... 나라이 임하옵시며...’ 했습니다. 이 말씀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① 하나는,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안에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 심령 안에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가 임하는 것입니다.

② 또 하나는, 불신 영혼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영혼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나라입니다.

우리 모두 한 해 동안 거룩한 전쟁을 잘 해봅시다. 그래서 우리 내면의 거룩한 전쟁을 통해 우리의 인격이 예수님을 닮아가고, 또한 모두가 비신자 1명을 선정하여 잘 섬겨서 전도하는 거룩한 전쟁을 합시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위해서 산다면 우리 인생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축복하시는 성공하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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