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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가 태어나면 성장하여 어른으로 살아가듯이, 요한일서 2:12~14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 나라에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성장 단계를 3단계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① 첫 시작 단계는, 어린이 단계입니다. ② 그 다음 단계는, 젊은이 단계입니다. ③ 마지막 셋째 단계는, 아버지 단계입니다.

여기에 흥미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나 청년들이나 아버지들이나 모두가 하나님 아버지를 안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왕 되신 하나님을 모르고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첫 성장 단계인 어린 아이 단계에 대하여 말씀하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아이들은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전적으로 어른들을 신뢰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경험이 없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게 부족합니다.

그들은 자기가 한 행동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한 결과를 모르고 위험한 환경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내가 하나님의 나라에 산다는 것이 이런 것이다’ 하는 자신의 세계를 알 때까지 계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합니다.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고뇌를 볼 수 있습니다.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이 구원 받은 은혜를 떠나 다시 옛 생활의 모습으로 돌아가 죄의 종노릇하려고 하는 것에 대한 염려를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울은 어린 성도들이 예수님에 대하여 단순히 지식적으로 아는 정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들 마음속에 성령님께서 내주하심으로 그들의 인격이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도록 변화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은 아직 예수님의 성품이 자리지 못하고 죄의 종노릇하는 그런 삶을 살고 있었던 같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이 다시 바른 믿음으로 돌아올 것을 사랑으로 권고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바른 ‘믿음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우리 안에 예수님의 형상이 이루어지도록, 즉 우리의 모습이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도록 힘쓰는 것이 바른 믿음이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생명이 태어나면 엄마의 젖을 먹고 사랑 받으면서 점점 몸과 마음이 자라가듯이,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 받은 그때부터 영의 양식인 말씀을 먹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면서 점점 자라가야 한다.

그러려면 우리는 부부간에도 그렇고, 성도 간에도 자존심을 좀 내려놓고, 또한 예수 믿기 전에는 내 욕망과 정욕대로 살았는데 이제는 내 욕망과 정욕도 좀 내려놓고 하면서 내 안에 예수님께서 사시도록 해야 합니다.

내 안에 예수님께서 사셔서 내 모습에서 예수님의 성품(사랑, 기쁨, 화평, 인내, 친절, 선함, 신실, 온유, 절제) 이 나오도록, 우리는 관계 속에서 지속적으로 나를 훈련해 가는 것이 바른 믿음입니다.

에베소서 4:15에 보면 ‘우리는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고 살면서 모든 면에서 자라나서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에게까지 다다라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바른 신앙의 모습은 우리가 예수님에게까지 다다르도록 우리의 모든 면에서 자라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놓치면 옛 생활로 돌아가기 십상입니다.

이 모든 면은 우리의 혼(마음)이 지.정.의로 되어 있는데, 우리의 지.정.의가 통합으로 잘 발달되어서 우리의 성품이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도록 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어린 사람에게는 믿음이 더 좋은 사람의 도움이 없이는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목장 식구들은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그래서 목장에서 믿음이 좀 자란 분은 믿음의 어린 사람 안에 예수님의 성품으로 자라도록 섬겨주어야 합니다.

자녀가 가정에서 배운 교육이 학교생활, 사회생활의 모든 근거가 됩니다. 가정이 정서적인 면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목장에서 정서적인 감정 터치가 꼭 필요합니다.

바울은 새신자들의 삶을 위한 특정한 필요에 대해 자주 언급했습니다. 예를 들면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단순한 신앙 규정을 지키는 것이라는 잘못된 가르침에 대해 매우 염려했습니다.

또 새신자들이 성령의 은사를 개인적인 즐거움으로 잘못 사용하지 않도록 가르쳤습니다. 그는 연약한 그리스인들이 주님의 지체로부터 떨어져 나가 파벌을 만드는 것을 볼 때 번민하였습니다.

성령의 은사를 개인의 즐거움으로 잘못 사용하면 목장과 교회 안에서 파벌을 만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은사는 영혼을 구원하고 다른 사람들을 믿음으로 세워주라는 교회의 유익을 위해서 주신 것임을 늘 명심해야 합니다.

어떤 어린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고 있는데 한 어른이 와서 그 아이에게 ‘나에게도 좀 주겠니?’ 했을 때, 그 아이가 기꺼이 아이스크림을 나누어 준다면 주는 아이나 받는 어른에게 기쁨이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성경을 읽고 받은 은혜를, 또한 주일 설교를 한 주간 동안 살면서 적용하며 살았던 은혜를 목장에서 함께 나누는 겁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 첫 단계를 배우게 되는 겁니다.

우리는 모두 목장이라는 가족 안에서 다른 사람을 세우는 자들입니다. 자꾸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베풀 수 있도록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임을 처음부터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교제, 또한 말씀을 통하여 받은 은혜, 그리고 생활 가운데 하나님께서 행하셨던 일들을 목장에서 서로 나누는 것이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도와주는 첫 걸음입니다. 매주 시도해 보십시오. 서로 기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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