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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이제 먼 이웃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난 6월 9일에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 성소수자를 위한 ‘제16회 퀴어문화축제‘ 개막식을 하고 28일에는 퍼레이드를 했습니다. 이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지난 26일 미국 연방 대법원은 동성 결혼이 합헌이라는 역사적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제 미국 전역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됐습니다.

한 번 무너지기 시작한 미국은 과거 130년 전 한국 땅에 복음을 전파해준 선교 강국으로서의 위상도 기독교 국가로서의 정체성도 점점 상실해가고 있습니다.

미국 코넬대학의 앨런 볼룸 교수는 ‘미국 정신의 종말‘이라는 책을 통해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미국을 오늘의 위기로 몰고 간 것은 미국이 가치 파괴, 도덕 파괴를 방관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가족을 소중하게 여기는 삶, 기독교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높은 도덕적 삶의 가치를 포기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네오 막시즘을 주장한 ‘빌헬름 라이히’는 성 정치를 주장했습니다. “정치란 인간의 삶의 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해주는 것인데, 그렇다면 성적인 억압부터 풀어줘야 한다. 성적인 문제부터 해방시켜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윤리, 규범, 보편적 가치, 법률, 종교... 이런 것들이 성적 욕구를 억압시키고 그래서 사람을 더 불행하게 만들고 파괴적으로 만든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것을 가장 억압하는 첫 번째 구조가 가정이라는 겁니다. 가정의 울타리나 굴레 때문에 성적 욕구를 제대로 발산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동성끼리 서로 사랑을 못하게 된다는 겁니다.

두 번째 구조는 학교라는 겁니다. 학교에서 이런 것들을 자꾸 하지 않도록 교육을 시키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종교가 그것을 억압한다는 겁니다. 특히 종교 중에서도 교회가 이런 개인의 성적 욕구를 억압시킨다는 겁니다.

그래서 네오 막시즘은 성 정치 이론을 통해서 가정의 고정관념부터 깨는 운동을 합니다. 동성애를 하는 사람도 남자끼리 부부가 되어 가정을 이루고, 여자끼리도 마음만 맞으면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겁니다.

차별금지법이라는 명목으로 성 소수자를 보호하자는 명분으로 동성애법을 통과시키려고 하는 움직임이 국회를 비롯한 사회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교회는 동성애법을 막고 반대해야 합니다. 동성애와 소수 차별금지법의 독소조항을 반대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① 첫째, 동성애는 하나님 앞에서 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동성애를 망측하다고 여기는 죄이기 때문에 동성애를 인정해서도 용납해서도 안 된다. 세계 추세가 그렇고 시대의 흐름이 그렇다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② 둘째,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 원리와 질서를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동성애 본능은 태어날 때부터 동성애를 하도록 하는 DNA를 갖고 태어났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2005년에는 해머 박사를 포함한 많은 연구팀이 많은 동성애자 가계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동성애와 유전자와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므로 동성애는 ‘선천적이다, 유전이다‘고 주장하면 안됩니다. 그것은 순리를 역리로 바꾸는 잘못된 현상이요 얼마든지 치유될 수 있다는 겁니다.

③ 셋째, 동성애는 가정을 파괴하고 건강을 해치며 행복한 미래를 이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정은 국가의 핵심입니다. 동성애가 가정을 파괴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성 문란을 조장하는 겁니다.

그런데 동성애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에이즈 발병의 주요 원인이라는 겁니다. 우리나라에 에이즈 환자가 1만 명이 넘습니다. 대체로 동성애 때문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대 보고서도 에이즈 감염자의 71%가 남성 동성애 집단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최근 동성애로 인해 국내 청소년 에이즈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나 지자체가 동성애자들의 인권은 존중해주어야 하지만 이들을 선도하고 치료하는 시도도 병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동성애를 지지해주고 장려해준다면 미래 국민보건에 엄청난 해악이 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지금 추진하는 소수차별금지법은 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성애법의 독소조항 만큼은 반드시 빼야 합니다.

만약에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합법화되면 우리 미래사회가 어떻게 될 것인가?‘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교회가 하나가 되고 한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동성애법이 통과되면 목회자가 강단에서 ‘동성애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고 설교하거나 비판해도 당장 고소를 당하고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2년 이하의 징역을 살게 됩니다.

해결하는 길은 간단합니다. 우리 마음속에 어떤 악도 자리 잡지 못하도록 우리 마음을 정결하게 하는 겁니다. 우리 아이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성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삶의 가치를 바르게 세워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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