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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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간의 사랑은 생각보다 짧다고 합니다. 미국 코넬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남녀가 결혼하면 애정을 느끼는 기간이 18개월에서 30개월 정도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부부간에는 서로를 위한 섬김이 있어야 합니다.

1. 첫째, 그리스도인은 섬기는 종입니다.

디모데는 복음을 위하여 바울과 함께 고난을 받으면서 봉사한 신실한 일꾼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어려운 상황을 잘 아는 디모데로 하여금 그들을 위로하며 돌보는데 유일한 적임자로 생각했던 겁니다.

신실한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간단하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나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둘째는 세상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갖고 생활하는 모습입니다.

목회자는 평신도 리더들과 성도들에게 2가지를 행해야 합니다. ① 하나는 모델링이다. ‘나는 이렇게 삽니다’ 삶으로 보여주는 겁니다. ② 또 하나는 멘토링이다. 말씀으로 살도록 지도해주고 안내해주는 겁니다.

그래서 섬김을 통하여 신앙이 자라는 것을 보면 마음이 흐뭇한 겁니다. 그게 제자 만드는 섬김의 열매입니다. 신실한 믿음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복음을 전한 그 사람의 신앙과 인격을 닮아가는 겁니다.

2. 둘째, 끝까지 섬겨야 합니다.

에바브로디도는 빌립보 교회가 보낸 헌금 등의 위문품을 가지고 와서 감옥에 투옥된 바울을 시중들고 복음 사역에 동참하던 중 병이 나서 죽을 뻔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불쌍히 여기시고, 또한 바울도 불쌍히 여기셔서 바울에게 겹치는 근심이 생기지 않게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편지를 써서 에바브로디도에게 주면서 서둘러서 빌립보로 돌아가게 하였습니다. 에바브로디도는 바울의 형제요 동역자요 전우라고 말합니다.

바울과 에바브로디도의 관계처럼 우리교회도 목자들은 목회자의 형제요 동역자요 전우로, 그리고 목원들은 자기 목자의 형제요 동역자요 전우라고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꼭 이런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세족식을 통하여 2가지 교훈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세족식을 뛰어넘어 십자가의 죽음으로 섬기셨습니다. 섬김과 구원에 대한 교훈입니다. 섬김 속에 구원이 있다는 것입니다.

섬김은 사랑으로 희생하여 주는 것이고, 그렇게 희생하여 줄 때 내 혼의 구원을 이룬다는 겁니다. 섬김을 통해서 성령의 열매가 무엇인지를 알고 배우며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섬김이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렵다는 말은 귀하다는 겁니다. 세상에서 재미있고 보람된 일은 다 힘이 듭니다. 하지만 재미있고 보람이 있기 때문에 그 행복과 보람을 위하여 희생하며 섬기는 겁니다.

3. 셋째, 교회가 변해야 합니다.

교회는 평화가 있어야 합니다. 교회는 남을 섬기는 곳이어야 합니다. 교회는 남을 다스리거나 지배하고 억압하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서로 평화롭게 살아가며 사랑의 하모니를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가 평화의 사람이 되기 위하여서는 서로 섬기는 정신을 배워야 합니다. 섬김의 사람은 저절로 생겨나지 않습니다. 섬김은 지속적인 반복 훈련을 통해 우리 생활 속에서 묻어나야 합니다.

그래서 매주 목장모임에 참석하는 것도 하나의 섬김으로 보셨으면 합니다. 매주 목장에 참석하는 것도 지속적인 반복 훈련입니다. 그래서 매주 목장에 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생활방식이 되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는 완전한 치유나 회복이 없습니다. 내 문제 해결에 몰두하다 보면 점점 더 자기 연민과 피해의식에만 사로잡힙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다른 사람들을 섬기며 살아갈 때만이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와 기쁨이 생기게 됩니다.

가정교회, 신약교회의 회복에 왕도는 없습니다. 섬김만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섬기고 기도하며 기다리면서 헌신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혼의 구원을 이루어가기가 힘듭니다. 옛말에 사람이 바뀌면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길들여진 성품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섬겨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고, 또한 이러한 섬김을 통하여 우리 자신의 내면을 변화시켜서 제자 삼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경적인 교회를 해보자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 분명한 목표를 바라보고 그 길을 믿음으로 걸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가 이렇게 알게 된 것만 해도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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