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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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가와 불화한다면 그때부터 내 마음의 기쁨은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사랑이 있는 곳에는 늘 잔치가 있습니다. 마음의 평화의 잔치, 관계의 화평의 잔치, 기쁨의 잔치가 있습니다.

1. 첫째, 우리는 관용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향하여 항상 기뻐하는 것의 첫 번째 방법으로 관용을 권면합니다. 관용이란 널리 이해하는 마음, 친절한 마음, 관대한 마음, 동정하는 마음, 깊게 용서는 마음을 갖는 겁니다.

우리가 주의 일을 하고 복음을 전하다 보면 서로의 주장 때문에 갈등하고 다투기도 하면서 교회 안에서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감정이 상해서 격해지다 보면 마음이 화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사람들이 내 마음을 몰라줄 때 미워하거나 원망하게 됩니다. 목장이나 교회 공동체 안에 그런 경우가 있을 때 주변에서 도와주어야 합니다.

미움, 원망, 분노를 남의 탓으로 돌릴 경우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 이럴 때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은 주님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는 겁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그러한 마음을 품고 관용해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 관용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나도 하나님을 믿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해주어야 합니다.

2. 둘째, 기도해야 합니다.

바울은 우리가 항상 기뻐하는 두 번째 방법으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것을 권면합니다.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는 “구두장이가 구두를 만들고 재봉사가 옷을 만들듯이 그리스도인은 마땅히 기도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일은 기도하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같이 이야기 나누자고,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일들을 이야기 해달라고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하나님도 우리에게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좋아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자녀를 위하여, 배우자를 위하여,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가족의 일용할 양식을 위하여, 그리고 내가 전도할 VIP를 위하여 기도로 심어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표현입니다. 내가 염려하던 것을 하나님에게 맡기겠다는 겁니다. 현실의 문제 앞에서 내 힘과 능력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이나 위험을 하나님에게 맡기겠다는 게 기도입니다.

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누구나 삶의 문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은 문제 앞에서 염려하지만 우리는 염려할게 아니라 우리가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김하중 장로님이 기도하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저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 저의 이 문제를 해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VIP가 목장으로 초대되고 예수 영접하게 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내 VIP가 목장으로 초대되고 예수 영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염려하고 있으면 염려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처럼 어떤 문제 앞에 놓이면 염려하지 말고 내가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했으면 합니다.

세상의 평화는 일시적이고 외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는 우리의 마음에 깃들이는 내적인 평화로서 염려의 해독제입니다. 기쁨의 친구입니다.

3. 셋째, 평화(평안)를 누려야 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서 적극적인 기쁨을 누리는 방법과 소극적인 기쁨을 누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적극적인 기쁨을 누리는 방법 중의 가장 중요한 것은 즐거운 마음으로 남의 십자가와 짐을 져주는 겁니다.

우리가 목장 생활하는 것이 적극적인 기쁨을 누리는 방법입니다. 목장 식구가 힘들고 어려움이 있을 때 ‘내가 어떻게 하면 도움을 주고 그 아픔에 동참할 수 있을까?’ 함께 짐을 져주는 것입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개인적인 접촉이나 설교, 또는 직접 본을 보임으로써 가르쳤습니다. 성경적인 교회 모습은 보고 배우는 겁니다.

그래서 목자.목녀는 목사에게서 배운 것과 받은 것과 듣고 본 것을 행하는 삶을 살기를 애쓰시고, 또한 목원들은 목자.목녀의 삶을 보고 배우는 삶을 살기를 힘쓰는 겁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가르침을 받고 보고 배운 것을 그대로 살려고 애쓰는 삶이 남의 십자가와 짐을 져주는 모습입니다. 왜냐하면 남들도 이런 나의 모습을 보고 배워서, 그들 또한 남들에게 보고 배우게 하는 남의 십자가의 짐을 져주는 삶을 살게 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에는 서로의 짐을 함께 질 때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와 기쁨이 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십자가의 짐은 불신 영혼을 살리고 연약한 영혼들을 세워주는 삶을 사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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