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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0 11:21

아침햇살

조회 수 2239 댓글 7

새벽예배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면

와!! 하고 돌계단을 올라  놀이터 쪽으로 향하게됩니다.

파란하늘과 아침햇살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돌계단을 올라설 때면 가끔씩 등교하는 영광이와 인사하고 ^ ^

긴호흡을하며 걷노라면 연노랑으로 무리지어 핀 산수유와  이런 저런 작은 나무들...

울타리 사이사이 개나리....그앞에 우뚝 솟은 힘찬 소나무

모두가 아침햇살과 어울린 눈앞의 멋진 전경입니다.

 

~ ~ 참~ 아름다워라 ~ ...    

그때  붕~하는 차소리에 눈을 돌리니 버스에 가득탄 사람들.. 정신이 번쩍 !!

"나 지금 아이들 밥챙겨 주러가야돼"

총총 걸음으로 집앞에 있는 돌계단으로 내려왔습니다.

 

아름다운 봄을 주고 겨울은 갔습니다.  우리의 삶도 그렇겠지요 ?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오늘 하루 감사하며

열심히... 화이팅 하길 스스로에게 다짐해 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  주 안에서 화이팅 !!

 

 

 

  • 안지원 2013.04.10 12:00
    옛쏠~~^^오늘 화이팅 하자는 말을 많이 듣네요..
    자꾸 들어도 좋고 힘이나는 것 같아요^^
    사모님 따블 화이팅입니다!!!
  • 전경애 2013.04.10 15:28
    사랑하는 안지원 집사님
    감사합니다 . 옆에서 응원해 주니 기분이 더 으쓱으쓱해 지네요.
    사뿐히 내려와 앉은 새 처럼 어딘가에서 일하는 집사님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이경옥 2013.04.10 19:28
    아침에 상쾌하니 좋으셨겠어요 ㅎㅎ
    저도 좀 그런 생활을 해야 할텐데 ..
    일단은 제 마음이 긍정적으로 바뀐것에
    감사하며 나날이 변화를 생각해봐야겟네
  • 김목사 2013.04.11 10:26
    아침마다 주변의 볼거리를 보며 생각하면서 걷는 아파트 뒷 길이 포근한 정겨움을 건네주네요.
    얼마 전부터 저는 이 길을 걷는 게 뜸해졌습니다.
    하루에 두 정도 사용했던 철봉을 철수했기 때문입니다.
    저도 간혹 이 길을 걸으면서 주변 풍경을 보며 봄내음을 맛아야 하겠네요.
  • 전경애 2013.04.12 07:58

    사랑하는 이경옥자매님

    기도와 함께  자연을 통한 상쾌한 기분은 너무 좋습니다.
    자매님!!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감사한 생활하는 모습이 느껴져 바라보는 저도 기쁘답니다.
    이미 시작된 변화로 인해 기쁜일 들이 더 많아 질거라 믿어요.

     

    사랑하는 목사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환경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나아가는 모습 보며

    감사하고 있답니다. 

  • 임은옥 2013.04.14 22:08
    새벽기도를 마치고 저는 오늘 아침을 뭘하지 메뉴생각을 주로하는데,,,
    사모님은 자신을 위해 비타민을 먼저 주시는군요,,,, 저도 낼 부터 그길로 가서 먼저 날위해 비타민 제공을 해야겠네요,,,,
  • 전경애 2013.04.15 00:15
    사랑하는 은목녀님
    "자신을 위한 비타민" 너무 근사한 표현인것 같습니다. 함께 자신을 위한 비타민 주는 시간을 가져 봐요.^^
    .풍성한 감성으로 아버지의 마음을 담고 살기를 힘쓰는 목녀님...가족을 위해 생각하는
    밥상또한 사랑의 묘약 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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