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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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나라도 하나가 되어야 되겠고 가정도 하나가 되어야 되겠고 교회도 하나가 되어야 되겠고 사회도 하나가 되어야 되겠다는 당위성을 봅니다.

우리가 하나 되기 위해서는 첫째로 겸손해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자신의 중요성, 또한 항상 자기가 얼마나 옳으냐에 대해서 과대 평가합니다. 그래서 관계 가운데 문제가 생기면 항상 딴 사람이 잘못됐고 딴 사람이 자기 할 도리를 안한다고 분개합니다.

우리가 겸손하다는 것은 이런 착각에서 벗어나서 자기 있는 모습 그대로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자기의 장점과 단점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 겸손해지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자신을 예수님에 비추어 볼 때에 참된 나의 모습을 봅니다. 예수님의 모습에 비춰보니까 내가 하는 것도 좀 있지만 못하는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괜찮은 면도 있지만 내 인격에 구멍이 난데가 너무 많은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자기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기 시작하면서부터 우리는 겸손해지면서 비로소 다른 사람들의 장점과 좋은 점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는 겁니다.

우리가 하나 되기 위해서는 둘째로 온유해야 합니다.

헬라적인 배경에서 온유하다는 것은 화내야 할 때는 화 낼 수 있고 화내서는 안될 때는 화내지 않는 사람이 온유한 사람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온유한 예수님께서도 신앙이 있다고 하는 바리새인들을 향해서는 화를 내셨습니다. 그래서 화낼 때를 구별할 줄 아는 것이 온유입니다. 부부끼리도 간단히 넘어갈 수 있는 사소한 문제가 큰 문제가 되는 이유가 온유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화낼 때를 구분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 되기 위해서는 세 번째로 사랑으로 용납해야 합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상대방의 필요를 채워주는 겁니다. 이것이 기독교적인 사랑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 되기 위해서는 용납하면서 사랑하라는 겁니.

우리가 목장을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영혼 구원인데 그 이전에 목장 식구끼리 서로의 약점과 결점을 그대로 수용하면서 서로의 필요를 채워줄 때에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고, 이런 목장에 새로운 VIP가 오게 되면 다음 모임 때 또 오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고 그래서 정착하게 되는 겁니.

자녀가 어릴 적에는 부모가 가르치고 고쳐줘야 하지만 자녀가 자라면서 부모는 고치려는 노력을 점점 줄여야 합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자기 인생을 책임지는 성인 취급을 해야 합니다.

사람을 바꾸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니고 하나님의 책임입니다. 내 책임은 필요를 채워주는 겁니다. 이것이 사랑으로 용납하는 것이고 이렇게 사랑으로 용납할 때에 하나가 될 수 있는 겁니.

우리가 하나 되기 위해서는 네 번째로 오래 참아야 합니다.

이 사람이 아직 형편없고 문제가 많지만 언젠가는 괜찮은 사람이 될 것이다 하는 기대를 갖고 지금의 불평과 못남을 참아주는 겁니. 예수 믿는 우리는 하나님 손에 잡힌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렇게 만들어주실 것을 우리가 확신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부부 간에도, 부모와 자녀 간에도, 성도 간에도 지금의 모습을 보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변화시켜 주실 그 모습을 보면서 서로 참아주면서 하나를 이루기를 힘써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이것이 방법입니다. 사실 우리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내가 겸손해지고 온유해지고 사랑으로 용납하고 오래 참는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한 분들에게는 이것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수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는 이미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로 만들려고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성령의 띠로 하나로 만들어 주셨으니까 이것을 지키기만 하면 됩니다.

그래서 크리스챤의 가정, 크리스챤들이 모인 교회는 하나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현실을 보면 그렇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교회가 사회단체보다 더 분열이 됩니다. 믿는 사람들끼리 틀어지면 안믿는 사람들보다 화해가 더 어렵습니다. 이는 마귀의 극심한 공격을 받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성도들이 하나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제일 큰 소원입니다. 우리가 겸손하고 온유하고 사랑으로 용납하고 오래 참음으로써 하나가 되는 것이 우리를 불러주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런데 사탄은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 된 것을 깨기 위하여 온갖 모략을 다합니다. 그래서 사탄은 교회가 방법론을 갖고 서로 싸워서 깨지도록 만듭니다. 성도들 사이에 사소한 문제를 증폭시켜서 그 사이를 갈라놓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불러주신 소명을 감당하지 못하도록 하는 겁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꼭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 되는 거 실패하고 다른 것을 아무리 잘하고 있어도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주신 소명에 실패하고 있는 겁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여 구원 받은 우리가 하나님의 손에 붙잡혔을 때는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주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 다음에 그렇게 하나 된 삶이 얼마나 행복하고 아름다운가를 세상에 보여주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 우리들의 소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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