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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18:14

제사, 술(고전 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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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종교를 믿든지 종교가 없던 사람이 예수를 믿는 것을 꺼리게 되는 것이 제사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통적으로 지내오는 제사를 그만 둔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1. 첫째, 크리스천은 제사에 참여하면 안 됩니다.

오랫동안 토속 신앙이나 다른 종교에 빠져 있던 분들은 제사 의식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사 음식도 입에 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무시하고 제사 음식을 먹게 되면 양심이 손상을 받아서 예수 믿기 이전 생활로 돌아갈 위험이 있습니다.

제사에 참여하거나 제사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할 이유는 또 있습니다. 제사를 조상이 받는 것이 아니라 악한 영이 받기 때문입니다. 제사상을 차렸을 때에 조상신이 와서 음식을 받는다면 기독교인들이 남들보다 앞장서서 제사를 드렸을 것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조상이 세상을 떠난 후에 조상의 영이 허공을 떠다니는 것도 아니고 부른다고 오는 것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귀신이 제사를 받습니다. 그 대신에 가족들이 모여서 추도예배를 드리며 진정으로 부모님을 기리고 준비한 음식을 먹고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여자 성도님들은 시댁 식구들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는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사가 있을 때 안믿는 시댁 식구들과 더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 남편과 함께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음식도 준비해 주고는 제사하는데 절하지 말고 제사 음식을 먹는 것도 피하는 것입니다. 제사를 지내면 귀신이 와서 먹으므로 귀신이 먹지 못하도록 말씀을 의지하여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한다. 더러운 귀신아. 제사 음식을 먹지 못하고 떠나갈지어다.” 이렇게 명령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2. 둘째, 술을 마시는 것이 죄는 아니지만 끊는 것이 더 좋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취하기 위하여 술을 마십니다. 그리고 많은 실수와 범죄가 술과 더불어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문화에 젖어 있기 때문에 술을 끊어서 세상의 퇴폐한 문화와 결별하지 않으면 믿음 생활이 제대로 유지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새로 믿는 분들은 단호하게 술을 끊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자신이 술을 통제할 수 없을 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크리스천이라고 하면서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술을 마시는 것이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잊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성경은 술에 취하는 것을 강하게 금하고 있습니다. 상습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은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매주 한번 이상 마셔야 하면 술 중독입니다. 이런 분들은 처음 믿는 분들과 마찬가지로 단호하게 술을 끊어야 합니다.

둘째, 술 마시는 것이 남에게 덕이 되지 않을 때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의 70%가 실질적인 술 중독자라고 합니다. 술을 끊을 수 있는 곳은 교회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신앙 좋다는 사람이 술 마시는 모습을 보이면 새로 믿는 사람이 술을 끊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 분은 VIP에게 전도하기 위해서 같이 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행동은 전도에 도움이 안됩니다. 그렇게 해서 교회에 데리고 온다고 해도 진정한 크리스천이 되는 것은 힘듭니다.

안 믿는 사람은 오히려 평소에 술 담배를 같이 하던 예수 믿는 사람이 끊는 모습을 볼 때에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왜냐하면 술과 담배를 끊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알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을 마음속에 모신 우리 신앙인은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그래서 술 마시는 것도 한 번이 두 번 되고 두 번이 여러 번이 되는 습관이 되기 때문에 술을 입에 대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3. 셋째, 크리스천의 윤리는 지식보다 사랑에 기초해야 합니다.

성경에는 그것은 이런 것이다하는 뚜렷하지 않는 상태를 나타내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럴 때에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는 지식에 의거하지 말고 사랑에 의거하시기 바랍니다.

성경 지식이 많거나 영적 체험이 많은 사람들이 이웃에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앙생활에 자부심이 있어서 새로 믿는 분들을 배려하기보다 자신이 가진 확신에 의거하여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만들고 사랑은 덕을 세운다고 말합니다.

참된 하나님에 관한 지식은 이웃을 사랑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특히 안 믿는 분이나 새로 믿는 분들을 사랑하고 배려해야 합니다. 이제는 내 행동이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사역에 지장을 주느냐, 아니면 도움을 주느냐는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 안 믿는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예수 믿게 되고, 예수님을 처음 믿게 되는 사람들이 우리처럼 되기를 소원하는 삶을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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