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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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교만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남보다 더 잘 알고 하나님의 은혜를 남보다 더 받았다는 자만심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대로 밀고 나갑니다.

1. 첫째, 신앙적 교만은 죄를 불러옵니다.

바울은 신앙이 교만해졌을 때 빠질 수 있는 3가지 죄를 지적합니다.

첫째, 우상 숭배입니다. 신약성경 곳곳에서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우상이다고 말씀합니다. 신앙 연륜이 깊은 사람들은 자신의 사역이나 신학이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 22:37~39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예수님께서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특정 이슈를 놓고 다툼으로 인해 사랑을 깨는 행위는 예수님께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또한 사역이나 신학이나 전통이 하나님보다 더 중요해졌다는 뜻입니다.

신앙 연륜이 깊어지면서 신앙생활에서 그 어떤 것보다도 사랑이 점점 더 중요해져야 합니다. 옳고 그른 것을 따지는 것보다 어떻게 하는 것이 사랑하는 것인지를 더 생각해야 합니다.

둘째, 간음입니다. 간음의 시작은 보통 교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상담을 위해 만나다 보면 마음 깊숙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서로 끌리게 되어 마침내는 간음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간음죄에 관해서는 어느 누구도 자신할 수 없습니다.

목장 사역은 대부분 여자 성도들과 만남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성 목원들은 목녀에게 맡기고 목자가 단독으로 만나 상담하는 것도 피하면 됩니다. 어느 정도 거리만 두면 큰 문제가 될게 없습니다.

셋째, 불평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한 후에 계속 불평했습니다. 모세를 향한 불평은 하나님을 향한 불평이었습니다. 그래서 출애굽 1세대는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멸망했습니다.

교회 안에서 담임 목사나 목자에게 이의를 제기하고 이견을 말하고 새로운 제안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평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견은 본인에게 직접 제시합니다. 불평은 제3자에게 말합니다. 이견은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합니다. 불평은 대안이 없이 비판만 합니다.

이견은 지도자가 안 받아들이면 지도자의 결정을 받아들입니다. 불평은 지도자가 안 받아들이면 더 목소리를 높입니다. 지도자에게 불평을 하다가 결국은 하나님께 불평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2. 둘째, 악령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영적인 실체를 무시하거나 경시하는 크리스천들이 많습니다. 악한 영은 초청하면 들어옵니다. 점치는 것, 사주보는 것, 운세 보는 것 등은 악한 영을 초청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집안에 우상을 들여놓거나 부적을 차고 다니는 것도 악한 영이 자신의 삶에 침입할 수 있는 문을 열어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속 신이나 다른 종교를 믿다가 예수를 믿게 되신 분은 전에 믿었던 신의 잔재를 완전히 없앨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연결고리를 남겨두는 한 악한 영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귀신 섬기던 물품들을 제거했다가 악한 영의 공격을 받지 않을까 두려워하는데 두려워할 필요 없습니다. 악령은 타락한 천사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천사도 피조물일 뿐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했으면 악령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악령은 예수님에게 감히 대항할 수가 없습니다.

3. 셋째, 죄냐 아니냐의 차원을 넘어서야 합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윤리의 기준은 죄냐, 아니냐가 아니라 하나님에게 영광입니다. 죄를 짓지 않겠다며 사는 삶은 소극적인 삶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기독교 윤리가 짐만 되고 부담만 됩니다. 신앙생활이 재미있고 활기가 있으려면 이러한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 중의 하나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아서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는 삶을 사는 우리들은 죄냐 아니냐차원을 넘어서 세상을 개조한다는 비전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부부가 성격이 다르고 안 맞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주님과 같이 하시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대로 사업을 하면 성공한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또 하나의 사명은 영혼 구원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직장이나 주변 사람들과 관계 가운데서 자신의 이로움을 구하지 않고 많은 사람의 이로움을 추구하여 그들의 마음에 들게 하려고 애써야 합니다.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신앙 연륜이 깊어지면서 죄냐 아니냐를 따지는 초보적인 단계에서 벗어나서 영혼 구원에 도움이 되느냐 안되느냐로 판단하는 적극적인 신앙 윤리를 갖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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