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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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에 여러 소식이 많았는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고 한다면 미국발 자이언트 스텝일 것입니다. 자이언트 스텝이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 올린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베이비 스텝 0.2% 정도를 올리는데 두 단계를 더 뛰어서 0.75%인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것입니다. 문제는 이것이 끝이 아니고 미국이 기준금리를 0.5% 이상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지난 3월부터 코로나 사태 여파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전 세계 공급망이 위기에 빠지면서 미국의 물가가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5월에 다시 빅 스텝 0.5%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물가 잡기에 안간힘을 썼으나 물가가 치솟자 이번에 0.75% 금리 인상이라는 초강수를 두게 된 것이다.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4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습니다. 물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고 환율이 고공행진 하는 상황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한국은행은 당분간 계속 금리를 올린다는 기조입니다. 그래서 더 늘어난 가계대출 이자 부담이 한국 경제의 시한폭탄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최근 영국의 경제신문 파이낸셜 타임즈가 경제학자 49명을 대상으로 설문를 조사했습니다. 이 설문 조사에 응답한 전문가 중에서 2/3에 해당되는 68%2023년에는 미국 경기가 침체 국면을 맞을 것이다고 전망했고, 1/32024년에 경기 침체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금년에 경기침체가 시작될 것이라고 보는 학자는 1명에 불과했습니다. 경기 침체가 곧 다가온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경기 침체 가운데 우리 기독교인은 어떻게 견딜 것인가? 전문가들이 걱정하는 것은 스테그 플레이션입니다. 스테그 플레이션은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물가가 계속 오르는 이중고의 현상을 말합니.

우리는 코로나의 깊은 터널을 2년 반 동안 지나왔습니다. 그런데 더 깊고 더 큰 어두운 터널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사태는 우리 몸을 공격하는 것이었습니다. 전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시작되었지만 우리를 계속 불안하게 만들고 가둬놓기만 했지 그 이상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시작되는 경제적 위기는 코로나 사태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 경제적 위기는 우리의 혼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혼보다 더 센 것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우리 영입니다. 경제적 문제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대응도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코로나 사태 속에서 끊임없이 질문해왔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성경적인 답을 찾게 됩니다. 성경이 말하는 교회는 무엇인가? 성경이 말하는 성도는 무엇인가?

성경이 말하는 교회는 어떤 경우에도 절망의 공동체가 아니라 소망의 공동체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성도는 어떤 경우에도 절망이라는 말을 하지 않고 소망을 붙잡고 사는 사람이 바로 성도입니다.

우리가 이런 소망의 공동체를 이루어가려면 무엇보다 제일 먼저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우리가 누구인가? 하는 정체성입니다. 첫 번째로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시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그 시민권을 얻는 순간 우리는 이 세상에서 잠시 머무는 체류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우리의 영원한 본향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우리는 나그네입니다. 우리는 천국에 대한 분명한 소망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이 땅에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 수 없고, 이 땅에서 믿음을 가지고 살 수 없습니다.

마치 요셉이 7년 풍년 후에 있을 7년 흉년을 준비했던 것처럼 지금부터 준비합시다. 지금부터 이것을 위해서 아끼시기 바랍니다. 절약은 나눔의 시작입니다. 그걸 가지고 앞으로 좋은 일에 쓸 준비를 하십시오.

영혼 구원은 농부가 농사짓듯이 해야 합니다. 봄에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고 잡초를 뽑아주고 거름을 주고 가을을 기다려야 곡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농사를 잘 지으려면 씨가 좋아야 하고 밭이 좋아야 합니다.

혼 구원 농사도 잘 지으려면 씨가 좋아야 하고 밭이 좋아야 합니다. 씨란 복음을 말합니다. 복음의 씨앗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복음의 씨앗을 받는 마음 밭입니다. VIP와 관계를 잘 맺어서 그의 마음 밭을 옥토로 만들어 영혼 구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관계를 잘 맺어서 관계 전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성장연구소와 NCD는 영혼 구원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영혼 구원은 이미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에게, 평균 7번 정도의 계속된 만남으로, 말로만 아니라 섬김으로, 혼자서만 아니라 여럿이 함께 친구가 됨으로 자연스럽게 교회에 나오게 하는 것입니다.

마음 밭을 옥토로 만들기 위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섬겨야 합니다. 커피 마시기, 시장보기, 차량으로 도움 주기, 애경사 챙기기, 함께 식사하기, 함께 시장보기 등 접촉점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만나서 섬겨야 됩니다.

조건을 달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이렇게 도와주고 있으니까 교회 나와야 돼!’ 이렇게 조건을 달면 상대방은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영혼 구원은 가랑비에 옷 젖듯이 해야 합니다.

작은 것으로 섬겨야 합니다. 큰 것으로 섬기면 상대방은 부담을 갖습니다. “김치 한 포기, 반찬 한 그릇, 감자 5, 시금치 두 묶음.” 이런 섬김에 사람들은 감동을 받습니다.

어떻게 교회에 나오게 됐습니까?“ 라는 설문 조사에 첫 번째 대답은 저 분이 너무 잘해줘서, 두 번째는 저 사람이 너무 변해서입니다. 영혼 구원은 안 된다는 소리는 마귀의 속삭임입니다. 영혼 구원은 반드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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