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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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신앙생활 하다 보면 하나님에 관해서 이해하지 못할 점들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이해하지 못할 면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그럴 때는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믿고 순종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이해하기 힘든 것 중 하나가 첫째는 하나님은 약속 성취를 지연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너의 후손을 번성시켜서 큰 나라를 이루겠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13년 만에 나타나셔서 다시 약속을 확인하십니다. 그중 하나는 너의 자손 가운데서 왕도 나올 것이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별로 신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쳤습니다. 전번에 나타나셔서 약속하신 다음에 왜 금방 이루어지지 않으시고 또 왜 13년이라는 기간을 기다리셨을까? 모릅니다. 우리가 한 가지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되지만 그 성취는 지연될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가 지연된다고 하면 우리는 좀 느긋함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마냥 느긋하십니다. 하나님의 시간 스케일은 우리의 시간 스케일하고 틀립니다. 우리는 이것을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를 행복한 부부로 만들어주실 것이다 하는 약속을 받으셨으면 지연이 있을지 모르지만 반드시 행복한 부부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내 사업을 축복해 주겠다고 약속하셨으면 그런 가운데 실패를 맛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축복이 언제 될지는 모르지만 반드시 축복받게 돼 있습니다.

또 하나님은 약속 성취를 지연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과 더불어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약속을 하면 그대로 믿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아기가 생기지 않으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액면 그대로 믿지 못해서 후처를 두어서 아기를 낳아서 많은 갈등을 야기시키고 말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우리보다 신앙생활 하기가 훨씬 힘들었습니다. 하나님이 13년에 한 번 나타나서 대화를 나눕니다. 13년을 견딘다는 것 얼마나 힘들어요. 근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들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갖고 믿으시되 약속의 말씀은 문자 그대로 믿으시고 끝까지 버티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두 번째는 형식을 중시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은 다음에 언약의 표로 할례를 명령하십니다. 왜 언약의 표로 할례를 택하셨는지는 모릅니다. 하나님에게 할례라는 의식이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했나를 알 수가 있습니다.

신약교회는 성찬과 세례, 2가지 의식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의식이기 때문에 하나님에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고린도 교회에서 성찬를 가볍게 여겼다가 아주 문제를 당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세례도 하나님에게 중요한 의식이기 때문에 우리도 중요한 줄 알고 대해야 합니다.

교회의 규칙도 하나님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주님의 몸이고 교회의 머리는 주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하고 주님의 뜻을 따라서 결정하는 것은 우리와 하나님에게도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믿음이 자라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는 하나님의 형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고, 규칙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고 무시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 이런 형식이 중요한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왜? 이럴 것이 아니라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 사건에서 이해하지 못할 면이 또 하나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여러 민족의 아버지)라는 이름을 지어주신 것입니다. 지금 후처에서 낳은 아들 빼고는 아들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이름을 바꿔주신 것은 말의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러지 않으셨나 생각합니다. 말은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말을 주셔서 능력이 나타나도록 하셨습니다. 지옥으로 갈 수 있는 운명이 천국으로 갈 수 있는 운명으로 바뀌었습니다. 영생의 주소가 바뀌었습니다. 이런 엄청난 역사가 말을 통해서 일어납니다. 교회 나와 보십시오. 목장에 나와 보십시오. 한번 믿어보십시오하는 권면의 말, 성경 말씀을 가르키는 말, 설교의 말이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을뿐더러 영원히 주소를 바꿔놓습니다.

말은 창조력이 있습니다. 남편이 아직은 리더십이 좀 부족하지만 앞으로 된 모습을 보고서 당신은 참 리더십이 대단해요.‘ 새 이름을 불러주면 리더십이 대단한 남편이 될 줄로 믿습니다.

아내가 썩 예쁘지 않아도 당신 참 예쁜 여자에요.‘ 그러면 아내가 예쁜 여자가 될 줄로 믿습니다. 자녀가 썩 똑똑하지 않아도 넌 참 똑똑해.‘ 그러면 자녀가 똑똑해질 줄 믿습니다. 이것이 이름을 불러주는 것입니다.

말의 부정적인 파워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내가 남편에게 자꾸만 당신은 왜 이렇게 무능해요.‘ 이러면 정말 무능한 남편이 됩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자꾸만 당신은 어떻게 요리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소.‘ 이러면 정말 요리를 하나도 못하는 여자가 되고 맙니다. 자녀도 너는 돌이다, 멍청이다.‘ 라고 부르면 돌이 되고 멍청이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서로 새 이름을 불러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자기 자신에게도 해당이 됩니다. 항상 자기 자신을 향해서 나는 쓸모없는 인간이다, 나는 쓸모없는 인간이다그러면 쓸모없는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사람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 받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질병으로 고생하면서 자꾸만 나는 낫기는 글렀어.‘ 그러면 낫기는 글렀습니다. 그러나 자꾸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어떤 기적이라도 가능해.‘ 그러면 기적이 생깁니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지으실 때 말로 지으셨습니다. 말은 창조의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도 이웃과 자기 자신을 향해서 앞으로 되어지는 모습을 머리에 그리고서 아름다운 이름을 불러주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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