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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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예수 믿는다는 것은 예수와 더불어 기쁨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하늘나라의 삶이라는 것은 새로운 것이어서 옛 규율이나 풍습 가운데 집어넣을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이 재미있기 위해서는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합니다.

첫 번째는 상식으로 복음을 이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과학은 하나님께서 이미 만들어 놓으신 자연 세계의 원칙을 발견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상식을 초월한 분이셔서 과학만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해석이 되지 않습니다. 종교적으로 이해하려는 분도 계십니다. 종교란 이 세상에서 마음의 평안과 지혜를 얻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므로 현 세상에서나 유용합니다.

또 어떤 분은 경험을 가지고 복음과 신앙생활을 이해해 보려고 애를 씁니다. 제한된 자기 경험에 비추어 신앙을 이해하려고 하니 믿음이 자라지 못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철학과 종교, 과학과 경험을 초월한 살아있는 실화입니다. 이것을 이해하고 진정한 기쁨을 맛보기 위해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무슨 진리든 받아들이겠다는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전통에 매이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에는 일주일 2번 금식하라는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단지 경건한 생활을 위한 바리새인의 전통입니다. 전통을 절대화해서 예수님을 미워하고 마침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우리는 전통의 노예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전통이라고 다 나쁜 것은 아니지만 믿음에 해가 된다고 할 때 과감히 깰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영혼 구원이라는 큰 목표 안에서 효과적이라고 생각될 때는 새 방법이라도 도입했고 효과가 없을 땐 전통이라도 얼마든지 버릴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은 예기치 않은 방법으로 일하심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같지 않습니다. 예상을 벗어나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한계를 정해두고 기대대로 일하시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능력으로 이룰 수 없는 그 이상의 것을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인간의 능력으로는 합리적이지 못한 방법을 제시하셔도 일단 순종하고 따르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기도할 때 내 능력으로는 안 되는데 계속 떠오르는 것이 있으시다면 그것이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초청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도와주는 분이 아니시고 우리를 통해 기적을 나타내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의 방법과는 다르므로 주님께 순종하여 새 술은 새 부대에 넣으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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