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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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배를 타고 가시다가 제자들에게 바리새파 사람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누룩은 그 당시 악을 상징했고 표징을 구하는 바리새파 사람들과 헤롯을 조심하라는 의미였습니다. 제자들은 이 말을 듣고 빵이 없어 꾸짖는다고 오해합니다. 예수님은 이에 한탄하시며 제자들에게 자신이 기적을 행하는 것을 보고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냐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수많은 기도 응답을 해주셨고 필요를 채워주셨는데 아직도 큰 문제가 생기면 의심하고 염려합니다. 지난날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믿어야 합니다.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염려 대신 소망을 갖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는 기도하며 살아야 합니다. 기도를 안 하는 것은 책임 회피하는 것입니다. 염려는 주님께 맡기시고 기도하셔서 주님께서 어떻게 이끌어가시는지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기도하는 자리에 머무르면 인생이 힘들지 않고 재미있어집니다.

예수님께서 벳세다로 가셔서 눈먼 장님을 고치십니다. 이 사건의 특별한 점은 즉각 고치지 않으시고 단계를 거쳐 치유하십니다. 기도로 병이 낫는다는 걸 믿지 않는 분들은 이 구절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분들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완성하기 위해 사도들에게 은사를 주셨고 그 시대가 끝나며 신비한 은사도 거둬갔다고 주장합니다.

또 의학이 발전함에 따라 병 고침이 의학의 힘인지 기도의 힘인지 분간할 수 없어 기적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즉시 고치셨는데 현대에는 기도한 즉시 병 고침을 받는 것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도해서 병을 고친다는 것은 착각 또는 조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픈 사람을 위해 기도는 하지만 기도가 이뤄지리라는 확신과 믿음은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분명히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단지 자연법칙을 만드신 것도 주님이기 때문에 가능한 법칙이 깨지지 않는 선에서 치유하십니다. 그 과정이 자연스러워 기도 응답으로 이뤄졌는지 아니면 우연인지 혼돈이 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치료하지 않으신 것이 아닙니다.

특히 악한 영이 지배하는 곳은 하나님의 표징으로서 예수님이 베푸신 것과 같은 기적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극적으로 하시든지 자연적으로 하시든지 알아야 할 건 하나님께서 치유하신 것입니다. 그 시기가 지금 즉시는 아닐 수 있습니다. 얼른 치유되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병 고침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재발에 관한 이슈도 제기하는데 이에 관한 말씀도 있습니다. 우리가 죄 된 생활로 돌아갈 때 더 악한 귀신이 들어와 더 심한 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나이가 들어 쇠약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완전한 치유는 죽음입니다. 죽음이라는 관문을 지나 완성된 행복을 맛보기 전까지 세상에선 기도의 힘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를 온전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이 소원인 줄 아시고 자신과 옆 사람을 위해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또 새해에는 더 많은 사람을 섬기기 위해 기도하셔서 점점 더 건강해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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