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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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교회가 주님의 몸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설명하기를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주님의 충만함이다’고 말했습니다.

‘교회가 예수님의 충만함이다‘는 말은 예수님께서 당신의 능력과 영광과 임재로 교회를 주권적으로 통치하시고 능력으로 돌보셔서, 교회가 예수님에 의해서 충만케 되고, 예수님에 의해서 채워지고, 예수님에 의해서 완전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의 머리가 되신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가족은 함께 하는 곳입니다. 우리 목장이 이처럼 하나님의 가족이 되어야 합니다.

구원 받은 우리를 건물로 표현했습니다. 여러 재료들로 서로 연결되어서 건물이 지어지듯이, 우리가 주님 안에서 서로 연결 되어서 자라서 성전이 됩니다. 그래서 나 홀로 신앙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는 하나님의 갖가지 지혜를 우리에게 알려주십니다. 그래서 교회에 대한 우리의 올바른 교회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 에베소 교회를 위한 바울의 기도 내용(3:16~19)은 교회의 본질에 대한 기도입니다.

① 첫째는, 성도들이 주님의 영광의 풍성하심을 따라 성령을 통하여 속사람이 강건해지기를 기도했습니다(16절). 우리의 속사람이 교회를 통하여 강건해진다는 것입니다.

② 둘째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께서 성도들 마음속에 머물러 계시기를 기도했습니다(17절). 교회를 통하여 우리 마음속에 예수님이 머물러 계신다는 것입니다.

③ 셋째는, 성도들이 사랑으로 굳게 서기를 기도했습니다(17절). 우리가 교회를 통하여 사랑으로 굳게 선다는 것입니다.

④ 넷째는, 모든 성도가 함께 주님의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지를 깨달을 수 있게 되고, 지식을 초월하는 주님의 사랑을 알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18,19절).

교회를 통하여 모든 성도가 함께 함으로 주님의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깨닫게 되고 지식을 초월하는 주님의 사랑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예수님으로부터 모든 영적 생명과 모든 영적 영양분과 모든 능력을 공급 받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 안에서 믿음의 증거로 하나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이런 모습이 ‘주님도 한분이시오,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다.‘고 고백하는 천국 가는 믿음을 가진 사람의 모습입니다.

목회자는 목회자의 일을 하고 성도들은 성도의 일을 해서, 모두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일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고 온전한 사람이 되어서,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경지에 까지 다다르기를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아는 일‘이란 예수님에 대한 교리적 지식뿐만 아니라 예수님과 깊은 교제를 통한 인격적인 앎을 의미합니다.

우리 모두가 신앙의 일치를 이루는 기본 조건은 예수님을 아는 지식의 일치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에 대한 지식이 일치하지 못할 때 교회는 하나 될 수가 없습니다. 서로 자기 신앙이 옳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님을 믿는 일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성도들의 하나 됨에는 예수님을 아는 지식의 일치가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온전한 사람이 되라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일과 예수님을 아는 일에 있어서 영적으로 성숙해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영적 성숙의 목표는 예수님의 충만하심의 경지에게 까지 다다르게 성숙해가는 것입니다.

우리 몸이 머리의 통제 아래 협력하여 성장하듯이, 우리 모두는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의 명령에 따라 주님의 사랑 안에서 각각 맡은 사명에 충실함으로 주님의 장성한 분량에 까지 자라가게 됩니다.

이런 모습이 교회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몸담고 있는 목장이 영적 가족으로서, 우리가 목장을 통해서 이런 삶을 살아보자는 것입니다.

함께 하는 연합이 매우 중요합니다. 진정한 연합이 없이는 우리의 모든 면이 자라기 어렵습니다. 자신의 변화를 이루기가 어렵습니다.

진정한 용서는 자기 자신을 용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자기 자신을 용서해야 진정 남을 용서하게 됩니다. 우리 자신을 용서한다는 것은 우리의 연약함과 약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우리의 인생 여정은 진정 ‘내가 어떤 사람인가?’ 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자신을 아는 만큼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자유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몸이신 교회를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와 내가 속한 목장에서 주인의식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교회와 목장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을 때, 그것을 회피하지 마시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십자가의 짐을 지시기 바랍니다. 또한 서로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이러한 우리의 모습을 보시고, 교회를 통하여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영적인 능력을 공급하여 생명력 있는 삶을 살도록 축복하여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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