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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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몸담고 섬기는 교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신앙생활 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교회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그 피 값으로 세우셨습니다.

○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은 우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말하기 위해서 바울은 22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만물의 머리이신 예수님을 모든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은 예수님과 교회의 관계를 보충 설명하기 위해 바울은 23절에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이시므로 당연히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우리 신체는 크게 머리와 몸으로 구분됩니다. 우리 몸에는 여러 지체들이 있습니다. 눈, 코, 입, 손, 발 등 바깥으로 드러난 몸의 지체들이 있고, 위, 장, 간, 췌장 등 바깥으로 드러나지 않는 지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손끝에 가시가 들어가도 통증이 손끝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그 통증의 영향이 곧바로 머리로 전달이 돼서 머리는 매우 신경이 쓰입니다. 몸의 한 부분이 아프면 머리는 저절로 신경을 쓰게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몸인 교회는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에게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는 그 생명력을 유지할 수가 없고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선한 열매를 맺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예수님으로부터 모든 영적 생명과 모든 영적 영양분과 모든 능력을 공급받습니다. 교회가 예수님을 떠나는 순간 그 교회는 더 이상 교회가 아닙니다.

어떤 분들은 교회 그러면 건물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교회는 건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구원 받은 성도들의 모임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유기적인 생명체입니다.

성도와 성도와의 모임, 이런 유기적인 만남이 있는 모임이 있고, 그 위에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결합되어 있지 않으면 그것은 마치 지체는 없고 머리만 있는 불구의 몸과 같습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몸이 불편한 분을 만나면 안타까운 마음을 갖습니다. 우리 몸이 머리와 붙어 있어서 몸의 모든 기관들이 정상적으로 제 역할을 해야 몸이 건강하거 머리의 정신도 건강합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그 순간부터 영적인 존재로 삽니다. 우리가 영적인 생명을 얻었으면 영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영적인 영양분을 공급 받아야 하고 영적인 능력을 공급 받아야 합니다.

영적 생명과 모든 영적인 영양분과 모든 능력을 예수님으로부터 공급 받아야 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당신이 무언가 부족하셔서 몸의 지체들인 우리를 필요로 하는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당신이 우리와 결합되지 않는다면 자신을 불완전한 자로 아십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지체인 우리들이 없이는 자신을 완전한 머리로 간주하지 않으십니다.

그만큼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은 매우 크고 위대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대하시는 것은 예수님과 우리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팔이 아프면 그 고통이 자동적으로 머리에도 전달되어서, 머리는 팔이 아픈 것 때문에 편치가 않습니다. 신경이 쓰이고 고통스럽습니다.

우리와 예수님과의 관계가 바로 그렇습니다. 우리가 고통스러우면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님도 편치 않으십니다. 예수님도 고통스럽습니다.

우리는 ‘목장이 교회다‘는 인식을 갖고 목장 모임에 열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몸인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려면 서로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적은 인원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매주 부부가 함께 모여서 삶을 나누면서, 부부간에 서로 아픔을 나누고, 부부간에 갈등을 나누고, 그래서 여기서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자녀들도 그런 부모의 영향을 받고, 그러면서 이웃에게도 선한 영향을 끼쳐서 전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개인적으로 바쁜 일이 있어도 목장모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부부간이나 목장 식구 간에 사소한 감정으로 인해 마음이 상했다 하더라도 목장모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목장 생활에 힘써보시기 바랍니다.

당장은 무슨 변화가 안 나타날 수도 있지만 예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반드시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이런 모습을 우리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매주 모이는 가정교회(목장) 안에 놀라운 보화가 있습니다. 이 보화에 대해서는 다음 주 설교에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다 예수님의 몸입니다.

그래서 매주 모이는 목장 모임에 우선순위를 두고 모이기를 힘쓰셔서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으로부터 영적인 생명과 영적인 영양분과 영적인 능력을 풍성하게 공급받으시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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