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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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생활이라는 것은 ‘우리가 어떻게 변해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처럼 거룩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어떤 모습인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주신 겁니다. 그래서 거룩이라는 말이 구체화 되었습니다. 예수님처럼 되면 됩니다. 예수님의 삶은 굉장히 자유스러웠습니다.

예수님과 바리새인들이 충돌했던 중요한 것 하나가 거룩의 문제였습니다. 바리새인적인 거룩은 자꾸만 자기가 거룩하다는 시선을 끌리도록 합니다.

그런데 진짜 거룩은 자기가 거룩하다는 것을 의식 못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있으면 부정적인 분위기가 밝아지고, 뭔가 편안해집니다. 그것이 진짜 거룩입니다.

참된 거룩의 기초는 사랑입니다. 거룩한 사람은 관심이 자기에게 있지 않고 이웃에게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상대방을 도우느냐? 위로해 주느냐? 격려해 주느냐? 상대방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제일 거룩하신 분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의 삶이 그랬습니다. 예수님은 항상 상대방에게 관심이 있었습니다. 거룩해진다는 것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겁니다.

진짜 거룩한 사람은 참 자연스럽습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관계를 이루어 갈수록 점점 더 거룩해지는 겁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은 나를 향한 시선이 점점 더 이웃을 향해가는 초점입니다.

인간의 속성상 순수하게 남에게 관심을 갖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쉽다고 말씀합니다(빌 2:12). 성령님이 내 안에서 일하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이 두 가지 일을 하신다고 말씀합니다(빌 2:13). ① 첫째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것을 우리에게 소원을 주십니다. ② 둘째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것을 우리로 실천하게 하십니다.

나쁜 예가 되겠지만 마약하고 노름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좋아서 하는 겁니다. 몸이 망가지고 재산을 탕진하면서도 합니다. 옆에서 말려도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왜 힘들지 않느냐? 하나님께서 소원을 주십니다. 하고 싶은 마음을 주십니다. 또 할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그래서 재미있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하신 것은 우리를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교만하면 교만이 우리 자신을 다치게 합니다.

우리가 교만할 때 치르게 되는 대가가 열등의식입니다. 교만과 열등의식은 거의 똑같습니다. 둘 다 다른 사람과의 비교에서 나오는 겁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잘 믿는 것은 우리를 위해서입니다. 우리의 삶에 죄가 있는 동안에는 그 죄가 우리를 파괴하기 때문에 그것을 고쳐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래라 저래라’고 하시는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속에 소원을 주십니다. ‘이렇게 나만 생각하면 안 돼지! 이웃을 생각하면서 살아야지!‘하는 소원이 생기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 소원대로 할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우리를 짐 되게 하고 억압하고 있는 성격적인 것도 있고, 생활에서 잘못된 것을 지적해주시고, 이것은 내가 바꿔야지 하는 소원을 주시고, 그래서 기도하고 부딪히고 하다보면 그것이 고쳐지면서 우리가 변해가는 겁니다.

우리는 자꾸 아직 고쳐지지 않는 그 부분을 보고 절망하지만 하나님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아십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고쳐야 할 문제를 지적하시는 것은 보통 대인관계에서 나타납니다.

예수 믿고 나서 전에 없던 어떤 약한 점이 노출되면 내 약점을 노출시키는 사람이 원망스럽습니다. 하지만 십중팔구는 거기에 하나님의 손길이 있을 겁니다. 하나님께서 ‘너의 그것 좀 고쳐 보자’고 노출시키는 겁니다.

그래서 돈 욕심이 많은 사람은 사업이 어렵기도 하고, 성격이 모가 났으면 더 강한 사람한테 시달리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에 재미있는 것 치고 힘 안 드는 게 없습니다. 축구가 재미있지만 땀을 뻘뻘 흘리고 힘이 듭니다. 골프도 힘이 듭니다. 때약 볕에 나가서 목은 마릅니다. 그러나 재미있으니까 내 돈을 주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어렵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이 재미없다. 힘들다는 생각을 우리에게 심어주는 것은 사탄이 속이는 겁니다.

신앙생활이 힘든 것 같지만 경험해보면 재미있습니다. 우리 안에 성령님이 계셔서 우리에게 새로운 욕구를 주시고 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고쳐 가면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봉사도 하나님이 소원을 주신 만큼만 하시면 됩니다.

사탄은 언제든지 우리를 완전이라는 잣대를 가지고 잽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이 재미없는 것은 사탄이 주는 기준을 가지고 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탄은 못한 것만 보지, 잘 한 것은 안 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시는 눈과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보는 눈과는 전혀 다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 믿고 난 후에 얼마만큼 변했는가를 보시고 판단하십니다.

우리가 교회 안에서 다툴 수 있습니다.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자로 재서 서로를 향해 ‘전보다는 많이 변했구나’ 이러고 끝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기 자신을 늘 하나님의 자로 잴 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의롭지 못한데도 의롭다고 해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나를 변화시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만족하면서 살면 신앙생활이 즐겁습니다.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거룩의 모습인 예수님을 닮아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우리가 조금씩 변해가는 것을 하나님은 굉장히 기뻐하십니다. 이러한 변화는 장차 천국에 가서도 영원히 누리게 되는 상급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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