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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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4일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이 연일 화제가 되었습니다. 대다수 국민은 열광하며 감동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겸손하고 청빈하며 귀감 되는 삶을 사는 교황일지라도 그 역시 가톨릭의 제도와 비성경적인 교리 위에 서 있는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AD 312년, 콘스탄틴 황제는 로마 국민들이 단일 종교를 갖는다면 로마를 하나로 결속시키고 거대한 제국을 다스리기가 더 쉬워지리라는 정치적 계산 아래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핍박을 중단하고 기독교를 로마 제국의 국교로 공인하였습니다.

그러자 우상을 섬기는 수많은 사람들이 구원 받지도 않은 채 우상을 좇는 마음을 갖고서 그대로 교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여신을 숭배하는 집착이 너무 강하여 여신 숭배를 버릴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로마교회는 이방 종교의 관습을 허용하여 마리아를 이방 종교의 여신과 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로마 가톨릭의 마리아는 예수님보다 우월한 지위를 가진 여신이 되고 말았습니다.

◌ 교회 직책, 면죄부를 파는 일은 중세의 로마 가톨릭의 큰 사업이었습니다. 그래서 중세에 로마 가톨릭은 많은 도시와 땅을 소유했고 교회에 강제적으로 세금을 납부하게 함으로써 엄청난 부를 축적했습니다.

16세기 중세 후기의 가톨릭 세계는 복잡했습니다. 여러 세기 동안 교황청은 유럽의 정치에 깊이 관여했습니다. 가톨릭 사제였던 루터는 가톨릭의 모순을 지적한 95개 조항을 ‘슬교회 문’에 못박았습니다.

루터는 면죄부를 파는 행위를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성경만이 권위가 있고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결국 가톨릭 사제에서 파문당했습니다.

중세 시대에 가톨릭의 타락과 모순에 대항한 루터와 칼빈을 비롯한 성경대로 믿는 많은 그리스도인이 가톨릭에 의해 이단자로 정죄되어 참혹한 고문과 희생을 당했습니다.

가톨릭은 죽은 후 지옥에 갈 정도의 큰 죄는 없지만 천국에 바로 갈 수 없는 작은 죄가 있는 영혼이 그 작은 죄를 속죄하기 위해 천국에 대한 희망을 품고 얼마 동안 단련하고자 머무는 장소 또는 과정이 있다는 연옥을 주장합니다.

◎ 기독교와 가톨릭 사이에는 ‘신학과 교리적 차이점’이 엄연히 존재합니다. 중요한 4가지입니다.

① 첫째, 성경관입니다.

기독교는 오직 성경만의 권위를 인정합니다. 반면 가톨릭은 교회 전통을 성경의 권위와 동일 선상에 놓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신.구약 66권만을 성경으로 인정합니다. 반면 가톨릭은 성경 외에 외경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② 둘째, 구원관입니다.

기독교 구원론의 핵심은 ‘이신 칭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는 겁니다. 반면 가톨릭은 성례를 통한 구원을 가르칩니다. 세례를 통해 의롭게 되고 원죄의 문제가 해결된다고 믿습니다.

기독교는 성찬을 식사로 이해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받아들이지만(상징설), 가톨릭은 성찬을 제사(미사)로 보고 성례를 통해 죄가 사해진다고 믿습니다(화체설).

③ 셋째, 교황 무오설입니다.

가톨릭은 교황이 베드로의 사도 직분을 계승하고, 그리스도의 대리자며, 전체 교회의 머리이고, 교리나 도덕에 관해 선포한 칙령에 오류가 없다는 무오한 존재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교리는 성경에 근거가 없습니다.

④ 넷째, 마리아 숭배입니다.

마리아는 모든 사람의 어머니이자 여왕이고, 그녀를 통해서 용서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그녀를 통해서 예수님과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기독교는 삼위일체론에 근거하여 가톨릭의 마리아 교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AD 431년 에베소 공의회에서는 마리아 숭배를 가톨릭의 공식 교리로 채택하였습니다. 천주교는 거의 매달 마리아를 신의 수준으로 높이려는 의도에서 마리아 기념 축일들을 합니다.

그 가운데 2가지는 ① “성모 승천 대축일”(8월 15일)은 마리아의 시체가 썩지 않고 승천했다는 날이라면서 기념하는 대절기입니다. 교황이 8월 15일에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성모 승천 대축일’을 했습니다.

② “성모 무원죄 잉태 대축일“(12월 8일)은 마리아가 원죄 없이 태어났다며 원죄 없이 예수님 잉태를 기념하는 대절기입니다. 그러나 롬 3:10에서 ‘하나님 앞에 의인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고 말씀합니다.

경배는 하나님께만 드려야 합니다. 피조물에게는 그 어떤 종류의 신적인 경배도 드릴 수 없습니다. 그런데 천주교는 마리아의 형상을 도처에 세워 놓고 마리아를 경배합니다. 그들은 ‘우상 숭배의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 로마 가톨릭은 복음을 변개시켰습니다. 다르게 바꾸어 새롭게 고쳐버렸습니다. 이번 교황 방한으로 교회를 다니다가 천주교가 더 좋다며 천주교로 개종하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우리 인생의 해답은 예수님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정말 예수님을 믿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진정 예수님을 믿지 않고도 교회 다니며 종교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빌립보서는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혀서 빌립보 교회에 쓴 편지입니다. 바울의 간절한 기대와 희망은 ‘내가 살든지 죽든지, 내 몸을 통해서 그리스도께서 존귀함을 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 받습니다. 다른 복음을 믿으면 저주 받습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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