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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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19805월의 광주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 피터와 이를 돕는 서울 택시운전사 김만섭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생각해 봅니다.

1. 첫째, 구원은 주님의 사랑의 흔적을 갖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과 일행을 주님의 사절이라고 말합니다. 사도 바울이 살던 시절에 사절은 굉장한 직책이었습니다. 로마 황제의 특사를 뜻했는데 오늘날로 말하면 대통령 특사와 비슷합니다.

바울은 주님께서 화해의 직분을 맡기셔서 파견한 사절이었습니다. 복음을 전해서 구원 받게 해서 하나님과 화해시키는 직분을 맡기신 것입니다.

구원 받은 우리는 하나님과 화해를 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화해의 직분을 맡기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구원 받게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해서 구원 받은 우리 마음에 주님의 사랑의 흔적을 가졌습니다. 이 흔적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습니다. 성령으로 인을 쳤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며 감옥에 가두는데 앞장섰던 바울이, 이제는 복음을 전하는데 앞장 섰던 사람으로 바뀐 것은 그의 마음에 주님의 사랑의 흔적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에 주님의 사랑의 흔적을 갖게 되면 주일을 성수하게 되고, 십일조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교회를 사랑하고, 긍휼의 마음으로 전도하게 됩니다.

목자들도 이 마음을 갖는 겁니다. 자신의 마음에 심어주신 주님의 사랑의 흔적을 가졌기에 주님께 평생 빚진 마음을 갖고 사역하는 겁니다.

저부터 전도하는 목사가 되려고 합니다. 전도하면서 모욕을 당하고 비난을 받을 것도 각오하는 것은 내 마음을 휘어잡는 주님의 사랑의 흔적 때문입니다. 결국은 천국에 가면 받을 상이 크기 때문입니.

2. 둘째, 우리는 사명자입니다.

우리는 존재론적으로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동시에 사명론적으로는 주님의 제자입니다. 제자는 주님을 따르는 자입니다. 또한 배우고 본 받는 자입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 자입니다.

주님의 사절이다는 말과 사명자다는 말은 같은 의미입니다. 모든 성도는 다 사명자입니다.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는 말이 그 사명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함에 있어서 자신의 목숨조차 아깝지 않다고 말할 정도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그만큼 가치 있고 귀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할 화해의 사역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듣도록 선포하는 것이 관계 전도입니다. 관계가 있으면 사람들이 듣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명자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목자 사역을 하고 매주 목장에 참석을 하는 것도 바로 이 마음입니다.

목회자의 사역도 그렇고 목자의 사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양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대하는 것이라 목자 사역이 쉬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 목자.목녀들은 사역을 하면서 겪게 되는 힘들고 어려운 것들은 선하신 하나님께서 나에게 행하실 뭔가 좋은 뜻이 있으시겠지,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목자 사역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일들은 주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주님 때문에 박해를 받고 주님 때문에 비난을 받는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그게 복입니다.

우리가 목장생활을 하고 목자 사역을 하는 것은 결국은 우리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충성하면서 내가 점점 변해가는 겁니다. 이는 장차 천국에 가서 받을 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능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리 신앙생활에 희생이 들어가야 합니다. 희생이 없이 우리의 사역이 열매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희생이 없이 우리의 신앙이 자라고 우리의 신앙생활이 재미가 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희생이 없이 우리가 기적을 체험하고 기도 응답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왜 직접 일하시지 않으시고 자녀인 우리를 통해서 일하실까요? 우리에게 복을 주시려고 그러신 겁니다.

그래서 나는 사명자다는 마음을 갖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살고, 특히 영혼을 구원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셔서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복과 장차 받을 하늘의 복을 풍성하게 쌓으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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