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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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람에게는 3가지 고귀한 액체가 있습니다. 그것은 땀과 눈물과 피입니다. 사람은 땀을 흘려야 정당한 소산을 먹을 수 있고, 눈물을 잘 흘려야 양심이 무뎌지지 않으며, 주님 보혈의 피로 씻음 받아야 죄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첫째, 다윗은 하나님의 도움과 긍휼을 간구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다윗은 자기 생명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는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는 믿음을 보여줍니다. 믿음의 사람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위기를 당했을 때만 하나님을 찾은 게 아니었습니다. 일이 잘 풀리고 매사가 잘 되어갈 때도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를 드리는 신앙의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도 어려움에 직면하고 위기에 처했을 때만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아니라, 모든 일이 형통하고 잘될 때에도 하나님을 찾고 의지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환난을 통하여 연단을 받으며 든든히 서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 가운데 답답하고 초조하며 실패가 엄습할 때 주님을 더욱 의지해야 하겠습니다.

둘째, 다윗은 하나님이 항상 그의 편에 계심을 확신했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이 자기를 죽이려고 하자 급히 이방 땅 블레셋의 가드로 피신했습니다. 근데 도리어 그곳 사람들의 오해를 사서 매우 곤경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기만 하면 원수들이 다 물러갈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편을 드시기 때문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흘리는 눈물은 비통과 고난이 담긴 눈물이지만 하나님은 그의 눈물을 기억하셨습니다. 내 죄를 회개하는 애통의 눈물과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흘리는 동정의 눈물은 주님이 기억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의 병에 담기는 눈물은 한 영혼을 사랑하는 애절한 눈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와 이웃의 영혼들을 구원하려는 눈물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성경에서 많이 울고 눈물이 마르지 아니한 사람은 예수님 외에 세 분이 있습니다. 다윗과 예레미야와 사도 바울입니다. 이 세 사람의 눈물은 주님의 병에 담긴 눈물입니다.

탄식과 눈물 많은 세상에서 주님의 병에 담기는 눈물의 기도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눈물의 기도는 주님이 기억하시고 주님께서 그 눈에서 눈물을 닦아주실 것입니다.    

셋째, 구원의 하나님에 대한 감사입니다.

다윗은 쫓기고 쫓기는 죽음의 절망 앞에서도 환경을 탓하고 불평하거나 누군가를 원망하지 않고 눈물로 애통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감사의 삶을 살았던 것은 구원의 확신이었습니다.

우리의 모습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 사건이 나에게는 어떤 소식이냐? 이겁니다. 이 구원의 사건이 우리의 믿음을 결정합니다. 우리의 인생을 결정합니다.

성경 전체에서 크게 2가지 맥이 흐릅니다. 하나님의 구속사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구약성경의 중심 주제는 오실 그리스도입니다. 신약성경은 오신 그리스도와 다시 오실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계속 사울 왕에게 쫓기는 인생을 살게 하신 것은 다윗을 이스라엘 지도자로 세워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시는 훈련, 연단이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것도 교회 공동체를 통해서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 속에 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위해서 쓰임 받는 만큼 내가 변해서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고 그러면서 내가 변한만큼 행복한 사람이 되고 이 땅의 기름진 복도 받게 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예기치 않는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발생합니다. 또한 사역하면서 관계 가운데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그러한 환경과 그러한 관계로부터 도망치고 싶습니다. 근데 도망을 쳐도 결국은 다윗처럼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어떤 어려움, 고난은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사랑의 싸인입니다. 기도는 우리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게 아닙니다. 꼭 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는 미리 하면 좀 수고가 되지만 나중에 하면 고생입니다. 근데 기도는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기도는 배워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힘들고 어려울 때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음을 받아들이고, 이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말씀을 가까이 하고 기도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목장생활을 충실히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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