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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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계에 의하면 한국 기독교인 숫자가 점점 줄고 있습니다. 이러한 쇠락 현상은 사회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낙후된 지역에 복음이 들어가면 삶이 어려우므로 복음을 쉽게 받아들입니다. 그러다가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셔서 윤택한 삶을 누리게 되면 영적 갈급함이 사라지고 종교생활로 변질됩니다. 이러한 부모의 생활을 보면서 자녀들은 실망하게 되고 교회를 떠납니다. 결과적으로 교회는 고령화되고 쇠락하게 됩니다.

 

다행히 가정교회 자녀들, 특히 목자 목녀 자녀들은 부모님의 신앙생활을 본받고 싶어합니다. 부모님이 더불어 살고, 섬기며 사는 모습이 좋아 보이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녀들이 대학교에 가서도 신앙생활을 지속합니다. 비교적 가정교회에서는 비신자 전도도 잘 됩니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바라보고 달려갈 것은 주님의 소원을 품고 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영혼 구원입니다. 어떻게 하면 방황하는 영혼들을 구원할 수 있을까? 우리 주님께 묻고 듣고 순종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님들은 주님의 소원이 나의 소원이 되어 나의 섬김과 인도하심이 필요한 VIP(가장 중요한 사람)을 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한 영혼을 구원하실 때 우리를 통해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소원이 나의 소원이 되는 삶에 주님은 언제나 함께 하시고 은혜와 복을 주십니다.

 

주님의 소원을 품고 영혼 구원에 힘쓸 때 목표는 분명히 하되 속도는 조절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빨리빨리 문화에 적어 살다 보니 자칫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는 실수를 피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되 목표에 도달하는 시간은 조절해야 합니다. 속도보다 방향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의 말이 생각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서로 마주 보는 관계가 아니라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관계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주님과 마주 보는 관계가 아니라 주님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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