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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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자연적으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릅니다. 우리 하나님의 사랑도 낮은 곳으로 임해야 합니다. 낮은 곳은 사람들이 외면하고 있는 고통받는 사람들, 아픔이 있는 사람들,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관심이 있는 낮은 곳에 시선을 두고 이분들을 영적 가족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가정교회 정신으로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입니다.

 

10년 전부터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육겹줄(가정교회를 세워가는데 도움받는 세 부부 모임) 조장을 맡았는데 지난해와 올해 2번의 부목회자 조장을 맡으면서 안타까운 실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기존 교회와 가정교회 큰 차이점을 잘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담임 목회자들이 가정교회 정신을 삶으로 살아내지 않다 보니 부교역자로서 많은 갈등과 혼란을 겪고 있고 심지어는 교회를 떠나면서 가정교회에 대한 인식을 안 좋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도 김 목사가 가정교회 정신을 제대로 살아내지 않으면 가정교회를 시스템(프로그램) 중심으로 하게 되고, 이럴 경우 목자들과 성도들은 많은 갈등을 하게 될 것이며 변화의 참된 기쁨과 행복한 삶을 사는데 어려움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가 정말 하나님의 소원을 쫓아서 하나님의 관심이 있는 곳에 집중해서 가족을 만들어갈 때 우리 개개인과 가정마다, 그리고 우리 교회가 참된 부흥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저도 편하게 목회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주님 앞에 설 것이고 또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성도들을 진정 사랑한다면 그럴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교회 정신을 제대로 살아내기 위해 부족한 부분을 점점 채우고 잘못된 부분은 점점 수정해 나가는 지속적인 리모델링을 하기 위하여 특별히 금년에는 교회 탐방 등을 하였고, 또한 지난주에는 개척가정교회 길라잡이를 다녀왔으며 내일부터는 최영기 목사님과 함께하는 코칭 모임에 참석합니다. 연약하고 부족한 저를 위해서 힘내시라고 격려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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