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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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예배당에 있었을 때도 그렇고 이곳 예배당으로 옮기고 나서도 제 마음에 좀 무겁게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은 주일연합예배 후에 점심식사를 하고 나서 성도들이 서로 교제하는 시간을 갖고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에는 주일에 점심식사를 하고 나서 성도들이 모여서 그냥 평안하게 일상적인 삶을 나누는 시간을 갖다가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가 시작되면서부터 아직은 그때 분위기는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 초원 모임에서 주일 오후 시간에 교제하는 것에 대해서 좀 생각해 보라고 권했는데 저는 교회 청소는 당연히 해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교제하는 것이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주일 오후예배를 드리지 않는 이유도 있습니다.

 

마침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영적 전쟁‘(딘 셔만 지음)을 읽고 있는데 교제는 우리를 강하게 한다는 내용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우리가 강해지기 위해 해야 할 또 하나의 일은 교제다. 성경을 읽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것은 자주 종교적 활동에 그칠 수 있다. 우리는 모두 교회에 와서 악수를 하고, 등을 두드리고, 웃음을 나누고, 껴안고, 인사를 한다. 그러나 교제의 바탕에 깔려있는 완전한 개념은 단지 만남을 가진다는 것이 아니라 가장 커다란 공통점을 가진 자, 즉 주님 안에서 형제, 자매 된 자들과의 관계를 촉진하는 것이다. 교제는 언제나 우리를 강하게 한다.“라고 말합니다.

 

교회 분위기는 밝아야 합니다. 교회 오는 것이 즐겁고 또한 교회 와서도 예배만 드리고 가는 것이 아니라 점심식사도 하고 목장 식구들과도 교제하지만 좀 더 교제의 폭을 넓혀서 다른 목장 식구들과도 교제하는 것은 소중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밝은 교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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