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이면 제가 주님의 교회로 온지도 만 2 년입니다 ..

그동안은 목장을 할때 참석만 해봤지 한번도 저희집에서

한적은 없엇는데요 .. 뚜둥 드디어 내일 저희집에서 처음으로

목장예배를 드린답니다 ~ 목장을 한다고 얘기 했을때 부터

마음에 무거운 돌덩이가 하나 꾹 누르고 있는기분이였는데 ...

다들 부담 갖지 말라고 해주시니 .. 부담 갖지 않고 준비 하려고 합니다 ㅎㅎ

내일은 이것저것 정신이 없을것 같아서 오늘 미리 장을 보고 왔더라지요 ..

한번도 많은 인분의 음식을 준비 해본적이 없기에 .. 혼자서 장을 보는것도

비싼 물가에 그 비용에.. 헉헉 ..  타격을 입더라고요 ㅎㅎ 

근데 매주 이렇게 음식을 준비하시며 목장을 위해 일하시는

주님의 교회 식구들은 참 대단 하신것 같다고 새삼스레 생각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집에 돌아와 장본것을 정리하면서 ..몸은 힘들었지만 .. 내일 맛있게 해서 대접해드리고 ..

맛있게 드셨다고 좋아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혼자 흐뭇해 지는 하루입니다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처럼 앞으로.. 저희집에서도 목장 하는 횟수가 늘어 갈수 있도록

그리고.. 내일 무사히 잘 하도록 기도 많이 해주세요 ^ 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