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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003 댓글 8

며칠 홈피 방문을 못했더니 ...이렇게 많은 글이,,,

댓글 다느라 헉헉...아직도 숨이 찹니다..

댓 글 달다보니 문득 찬양하나가 생각 납니다..

 

왜~ 나만겪는 고난이냐고 슬~퍼 하지 마세요~

고난에 뒤편에 있는 주님이 주실 축복 미리보면서 감사하세요^^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순간에도 주님은 일하고 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 있을지라도 당신만은 일어서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주님이 나와 함을 믿는다면 어떤 역경도 이길 수 있잖아요~

.

.

.

모두 잘 아는 찬양이겠지만

힘들때 찬양도 힘이 되더라구요...

 

내게 힘든 일이  지나고 한 숨 돌리려면 또 다른 문제가 기다리고 있고...헉

무릎뼈가 부서졌는데도 그것도 모르고 축구 하고 다닌 준영이.....

보호대를 차고도 한달은 물리치료를 받아야한다는데..

뛰지 못해 얼마나 깝깝할까...지켜보는 나도 깝깝하다.

스트레스 못 풀어서 욱 하지는 않을까..조심조심..

그런데 문제는 엉뚱한데서 일어난다.

작은 녀석이 사춘기인가??

넘 말도 안듣고...계속 입에서는 짜증만 내고 듣는 사람 혈압을 있는대로 올리고 ㅠㅠ

그런데 난 왜 혈압이 내려갈까?

저혈압이 더 무섭다는데..결국 병원신세 지고..쾌유...

전쟁이 따로 없다.. 내겐 하루 하루 살아가는것이 제일 큰  전쟁인 것 같다.휴~~우

 

그렇지만  난 오늘도 감사합니다.

부딪히는 아이들이 있어서 엄마라는 것을 느끼고...

내가 할 수 없기에 더 기도할 수 밖에 없는 은혜 주심을 감사합니다.

 

세겹줄 기도가 이틀 남았습니다.

주님의 일하심을 기다리며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성령님의 임재가 충만히 임하는  시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이경옥 2013.03.26 18:33
    부끄럽게도 알고 잇는 찬양이 얼마 없는데 딱 하고
    아는 찬양이라 가사를 따라 흥얼흥얼 노래를 불러봤습니다 ..
    세상에 내맘대로 다 된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 그렇지 않으니 ..
    참 어렵습니다 ... 병원까지 다녀 오셨다니 .. 몸도 마음도 더욱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괜찮아 지셨다니 다행입니다 ... 힘겨운 상황에서도 감사함을
    생각하시는 집사님 존경합니다 ^ ^
  • 안지원 2013.03.26 18:51
    글쓰기가 무섭게 댓글 달아 준 당신은 센스쟁이 ㅎㅎㅎ
    존경이라니..부끄부끄"""고백할 수있는건...
    하나님의 은혜일뿐....하나님 영광 돌려 드립니다. 감사^^
  • 전경애 2013.03.26 23:55
    정말 삶의 현장감이 생생....그 사이에서 은영인 뭘할까....
    전쟁 중에 감사하며 엄마로써의 가치를 느끼며 기도하는
    집사님 화이팅!!!
  • 안지원 2013.03.27 11:54
    은영이도 만만치 않지요...심심해! 심심해 !놀아줘~~잉.
    아니면 오빠랑 싸워서 울보 은영이가되고...놀아주고 어루고 달래 줘도..
    엄마사랑 쟁탈전은 끝이 없답니다...그나마 은영이는 통솔이 되니..다행이지요 ㅎㅎ
  • 이영임 2013.03.27 09:02
    하루하루를 전쟁치르듯 살며서도 감사하는..
    감사를 찾아내 감사하는 집사님을 보면서 더 감사합니다.
    주님이 주실 축복을 미리 보면서.. 미리부터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 이 찬양 부를까요??
    경옥자매도 와서 함께 부릅시다. 혼자 흥얼거리기엔 양이 안차.. 콜????????
  • 안지원 2013.03.27 11:58
    그러게요 좋은생각^^경옥자매도 콜~~~ㅎㅎㅎ
    오고 싶은 맘 있으면 언제든 환영^^
  • 김목사 2013.03.28 11:36
    저도 며칠 간 올린 글을 읽고 댓글 다느라 헉헉 거리고 있답니다.
    사춘기를 겪는 자식들이 곁에 있기에 엄마의 존재가 필요하겠지요.
    사춘기는 커가는 정상적인 과정....
    그런 가운데 가정에서의 하루 하루가 전쟁터 같기도 하고.
    혈압으로 병원 신세도 지시고.. 감사로 살아가는 집사님에게 감사가 따블로 임하시길...
  • 권수진 2013.03.28 18:22
    그랬구나.......
    아그들 병문안을 가야하나....아님 어머니....?
    집사님의 입술로 고백하는 감사가 넘 뜨겁게 느껴지는것이
    감사해요 위로받고 돌아갑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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