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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요한은 사랑에서 오는 실질적인 유익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 우리가 이웃을 사랑할 때 오는 첫 번째 유익은 사랑은 가책을 없애 준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에 대한 설교를 들으면서 사랑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 자신을 보면서 또한 아직도 죄 가운데 사는 자신을 보면서 부담을 느낍니다. 부담이 가중될 때는 내가 정말 구원 받았나, 확신이 흔들리기까지 하면서 혹시 구원 받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가책도 느낍니다.

그러나 요한은 틀림없는 방법 하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양심이 우리를 정죄하고 가책을 느낄 때에 가책을 없애고 양심을 잠재우는 방법은 구체적으로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사랑의 행위가 우리를 가책에서 해방시켜 준다고 말합니다. 구체적인 사랑의 행위는 자신이 구원 받았음을 확신시켜 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하여서 마음속에서 가책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구체적인 사랑의 행위는 하나님의 은혜를 확인시켜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용서해 주셨으니까 나도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고,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은 은혜의 사랑이니까 다시 만날 일이 없는 사람에게 친절히 대해주고, 값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등 은혜의 사랑을 실천할 때에 주님의 은혜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와닿는 것입니다.

우리가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할 때에 하나님 앞에서 가책을 받는 일이 있을지라도 진리의 말씀을 알게 되고 마음에 확신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책을 극복하는 길입니다.

2. 우리가 이웃을 사랑할 때 오는 두 번째 유익은 사랑은 절대적인 기도 응답을 가져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가장 큰 특권 중의 하나는 기도 응답을 받을 권리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도 응답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응답 받는 기도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믿음으로 기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나올 때 담대함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갖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 앞에서 제대로 살지 못하는 가책 때문입니다.

가책은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함으로써 제거가 됩니다. 가책이 제거되면서 우리는 담대함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담대함이 있을 때 믿음으로 기도할 수가 있습니다.

믿음과 더불어서 또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도하면서 여기서 다 걸립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오해가 있어서 기도가 힘이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면 진로 문제를 놓고서 내가 이 과를 선택할까 저 과를 선택할까? 배우자 대상을 놓고 이 사람하고 결혼할 것인가 말 것인가? 교회에서 직책을 부탁받았는데 이것을 맡을 것인가 안맡을 것인가? 이것이 발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그 소원을 우리가 받을 때 이것이 계명이 됩니다. 그 계명은 예수의 이름을 믿고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기 위해서는 2가지,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들어가야 합니다. 나를 위한 기도라 할지라도 이웃에 대한 사랑이 섞어있어야 합니다.

어떤 분이 차를 위해서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제가 목장 식구들을 태워다니는데 차가 너무 낡아서 사고 날까봐 조심스럽습니다. 차를 좀 주세요. 이왕 줄 거면 큰 차를 주세요. 그래서 차로 봉사하게 해주세요.“ 이 기도는 이웃에 대한 사랑이 들어 있어서 들어주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서로 사랑하면서 사랑을 실천해 보기 위한 기도, 영적인 거, 정신적인 거, 물질적인 거, 육체적인 거, 교회에 관한 거, 가정에 관한 거, 직장에 관한 거, 인간관계에 관한 거, 다 들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면서 구해야 합니다.

3. 우리가 이웃을 사랑할 때 오는 세 번째 유익은 사랑은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합니다.

우리는 정말 성령의 열매를 맺고 싶어 합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고, 이웃과 기쁨을 나누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고, 이웃과 화평하게 살고, 인내하고, 친절할 수 있고, 선하게 살고, 신실한 삶을 살고, 온유할 수 있고, 절제할 수 있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되는지 감이 잘 안잡힙니다. 그런데 요한이 성령의 열매를 맺는 비결을 가르쳐줍니다. 우리가 성령의 열매를 맺기를 원하면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라는 겁니다. 우리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웃을 사랑합니다.

자동차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엔진으로 시동을 걸어야 차가 움직이듯이 우리가 행함과 진실함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시동을 걸면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행동으로 옮기는 그 사랑이 큰 것일 필요는 없습니다. 고민 가운데 있는 사람을 찾아가서 얘기 들어주고, 젊은 엄마 가지 시간 가지라고 아이를 돌봐주고. 노인 분들 가끔 맛있는 거 사드리고, 교통이 불편한 사람 차 운전해 주고, 이런 것이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는 겁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생각으로만 사랑하지 말고, 말이나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여서 사랑에서 오는 모든 유익을 다 맛보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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