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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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은 가장 존귀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 또한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할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존귀하다고 생각한다면 상대를 존중해주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1. 첫째, 먼저 남을 대접해야 합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여라‘ 이 말씀은 우리 기독교의 황금율이라고 말합니다. 황금과 같이 값지고 귀한 규칙이라는 뜻입니다.

나비눈 이 꽃 저 꽃을 옮겨 다니며 생명을 재생산합니다. 이처럼 우리 크리스쳔은 생명의 열매를 맺어주는 나비형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나 중심주의를 극복하면서 상대방의 관점에서 상대방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한 수고와 헌신을 해야 합니다. 참된 신앙이란 사랑과 섬김의 대상, 즉 대접하는 대상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백 데나리온의 빚을 받을 수 있는 채권자의 입장이 아니라 일만 달란트 빚진 채무자의 입장이라는 사실을 보여주십니다.

우리는 평생 갚을 수 없는 일만 달란트라는 죄에 대한 엄청난 빚을 탕감 받은 채무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에게는 겸손이 있어야 합니다.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사랑을 생각만 하면 너무 감사해서 ‘그래 나도 사랑해야지’ ‘나도 대접해야지’ 그래서 조건 없이 사랑의 행동을 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황금률을 실천하며 살려면 우리 삶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이웃을 100% 섬기는 것이 곧 하나님을 100%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 목장이 이런 모습이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서로 순종하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존경하고, 서로 격려하며 권면하고, 서로 받아들이고, 서로 죄를 고백하고, 서로 용서하는 목장이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2. 둘째, 대접하면 대접 받습니다.

우리는 가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고민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간단한 방법으로 그 해답을 주셨습니다. "네가 하나님께로부터 받고 싶은 그것을 남에게 행하라"는 것입니다.

사랑을 받고 싶으면 남을 사랑하라는 겁니다. 용서를 받고 싶으면 남을 용서하라는 겁니다. 복을 받고 싶으면 남에게 베풀라는 겁니다. 칭찬을 받고 싶으면 남을 칭찬하라는 겁니다.

우리가 남을 미워하면 하나님도 나를 미워하실 것이고, 남을 비판하면 하나님도 나를 비판하실 겁니다. 남에게 까다로우면 하나님도 나에게 까다롭게 대하실 겁니다.

반면에 내가 남에게 관대하고 너그러우면 하나님께서도 나에게 너그러우실 것이고 관대하실 것이라는 말입니다. 내가 남에게 행한 그대로 나에게 주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참된 이웃 사랑은 사람을 골라서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강도 만난 사람을 섬긴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조건 없이 조건 없이 사랑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 사람,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섬기고 전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갚아주실 겁니다.

우리는 뭔가 듣고 있지만 의식적으로 귀 기울여 듣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대화를 건성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가장 중요한 기술은 경청입니다. 경청의 가장 중요한 기술은 상대방의 말에 집중하는 겁니다. 경청은 헌신이 필요합니다. 경청은 상대방을 대접하는 모습입니다.

그 얘기가 반드시 심각하고 어려운 문제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평범한 일상 가운데 누군가를 만나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나눌 수 있다는 자체가 큰 복입니다.

내가 정말 경청하는지 아닌지는 상대방이 정확하게 알아챌 수 있습니다. 내가 취하는 태도에서, 표정에서, 시선에서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하던 일을 멈추고 상대방을 향해 바라보는 행위는 ‘지금 나는 당신에게 집중하고 있다. 이 순간은 내게는 당신이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신호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지금 우리가 만나고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에게 사랑을 베푸는 일입니다. 바로 그 일을 위해서 우리는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이번 한 주간은 다음 사항을 실천해 봅시다. “사랑하는 가족, 목장 식구, 친구, 직장 동료, 이웃 등 매일 만나는 사람들에게 온 관심을 기울여 진심으로 대하기입니다”

온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은 상대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려고 애쓰는 태도입니다. 하던 일을 멈추고 그에게 눈을 맞추며 귀 기울여 듣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섣불리 상대방을 판단하지 않고 배려하는 마음과 호의적인 자세로 대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고 싶은 그것을 남에게 행합시다. 그러면 우리가 남에게 행한 그대로 하나님께서 반드시 갚아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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