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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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테스트하는 중요한 질문입니다. 성미 급한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선생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장래에 세워질 교회를 염두에 두시고 제자들의 믿음 수준을 테스트하셨는데 덜컥 합격했기 때문에 기뻐하신 겁니다.

이 고백이 교회의 기초입니다. 그래서 우리교회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예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입니다.”라는 고백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곧이어 예수님께서 교회에 관한 3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① 첫째, 교회의 소유권에 대한 말씀입니다.

교회의 소유주는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교회는 담임목사의 교회도 아니요 성도들의 교회도 아닙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소원을 좇아서 사역해야 합니다.

교회가 예수님의 교회라고 하면 우리 마음대로 경영할 권리가 없습니다. 목회자 마음대로 경영할 권리가 없습니다. 주님의 소원을 좇아 운영해야 합니다.

교회 모든 일이 그렇습니다. 집사들도 교회 일을 의논할 때 주님의 소원을 알아서 결정해야 합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교회이기 때문에 모든 성도들도 주님의 소원을 풀어드리기 위한 사역을 해야 합니다.

② 둘째, 교회의 능력에 관한 말씀입니다.

죽음의 능력이 이기지 못하는 곳이 교회입니다. 지옥으로 가야 될 사람을 천국으로 보내주는 것이 교회입니다. 영원한 죽음에 빠질 사람을 건져내는 능력을 주신 곳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이런 능력이 역사하는 곳이기 때문에 어떤 외부의 압력도 교회 내부의 부패도 교회를 무너뜨리지 못합니다. 이상하게도 교회는 편안할 때는 부패합니다. 반면에 핍박 받을 때는 불사조처럼 일어섭니다.

교회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약한 것 같지만 능력이 있습니다. 교회에 들어오면 좋은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려움 가운데서도 평안이 있고 가정이 행복합니다. 질병으로 고생하는 빈도가 줄어들고 건강도 좋아집니다. 의사가 고칠 수 없다고 포기하는 환자가 회복되는 역사도 일어납니다. 사업도 전보다 더 잘 됩니다.

교회에 하나님의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교회에서 능력이 안 나타나면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이 역사하는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할 수 없다, 안 된다‘라는 말은 없어져야 합니다. 우리교회는 죽음의 능력을 이기는 능력이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③ 셋째, 교회의 권위에 대한 말씀입니다.

열쇠는 권위의 상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에게 권위를 주셨습니다. 꼭 베드로에게만 준 것이 아니라 교회에게 권위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의 권위에 순종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교회의 권위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지의 일차적인 책임은 목회자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의 권위에 대해서 가르치지 않았고 또 권위를 사용하는 본보기가 되어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교회되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주신 권위를 인정하고 행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결정하면 하늘에서도 그 결정을 인정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엄청난 책임입니다.

초대교회에서는 어떤 결정을 내릴 때 그것이 인간의 결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결정이요 성령님이 도장을 찍어주시는 결정이라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교회의 권위를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교회에게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고 약속하신 것은 도장을 찍어주겠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도자들은 엄청난 책임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이루고 있는 성도들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에는 가능한 한 성도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결정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또 교회로부터 사역을 위임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에게서 받은 것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교회에 권위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교회 직책도 그렇습니다. 직책을 맡기는 사람은 ‘하나님이 맡기는 것이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하고 직책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이 맡기셨다’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에 권위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교회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권위를 주셨습니다. 교회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엄청난 특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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