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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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수감사헌금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미전도 종족을 섬겨온 이원준 선교사님을 위하여 쓰여졌으면 합니다. 이 선교사님은 남아프리카지역 가정교회 선교 간사입니다. 정왕동 한가족교회 남아공 목장에서 후원하고 있습니다. 저도 여러 번 만남을 가졌습니다.

 

선교사님은 선교를 하던 중 코로나19에 감염돼 28일 동안 치료를 받다가 더는 치료가 안돼 714일 에어 앰브런스로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선교사님은 기저 질환자입니다. 이때 항공요금은 33천만원이었는데 휴스턴서울교회 한 자매가 27만 달러(한화 약 3억원)를 후원하는 등 경비가 준비되어서 급히 입국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선교사님을 살려내시기 위하여 짧은 시간에 그렇게 많은 금액을 후원의 손길을 통하여 마련하게 하신 것 같습니다.

 

선교사님은 남아공에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폐가 약 70% 망가진 상태에서 한국에 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거의 사경을 헤매다가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 가수면 상태에서 깨어났는데 오로지 혼자서 거의 눈이 감겨진 상태에서 그 고통을 견뎌내야 했던 것이 너무 두려웠다고 합니다.

 

자가 호흡에 실패하면 평생동안 인공 호흡기를 의지하고 살아야 하는데 감사하게도 인공호흡기는 떼어서 아주 위험한 상황은 벗어났다고 합니다. 병원에 입원한지 88일 만인 913일부터 입으로 죽을 먹기 시작했고 아직은 말을 자유롭게 하지 못한 상황으로 오후가 되면 두통과 소화 불량으로 어떤 의욕도 없이 통증에 무척 괴로워한다고 합니다.

 

남아공 현지 병원에 갚아야 될 치료비가 2천만원이고 계속해서 많은 치료비가 필요합니다. 지난 9월에는 한가족교회 남아공목장 목녀가 극동방송 소망의 기도시간에 중보기도를 신청했는데, 이 방송을 통해 후원금 1800만원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우리의 헌금이 아직도 고통 가운데 계신 선교사님에게 조그마한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성의 마음을 담아 드리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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