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고, 누구나 신앙생활 열심히 한다고 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열심히 하는 열심 중에 ‘이 정도면 괜찮겠지, 이 정도 하면 하나님이 잘 봐주시고 복주실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고 겉으론 열심히 봉사하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가며 헌금생활 하고 살아도 늘 마음 한 구석엔 불안함과 말할 수 없는 답답함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또한 내 생각과 내 방법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크고 작은 소동을 일으키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이번에 공부한 ‘확신의 삶’은 ‘당신은 구원 받았습니까?’ 물어볼 때 주저하지 않고 ‘저는 확실히 구원 받았습니다’를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첫 공부 시간에 “신앙성장을 위해선 기본기가 잘 되어야 합니다. 말보다는 삶으로 보여주고, 멘토를 세우고, 말씀공부, 기도생활, 섬김을 통해서 신앙이 성장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가정교회 안에 다 들어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다같이 오른손을 펴시고 손바닥 한번 보세요. ( )

* 따라 합시다. “내재 하시는 그리스도,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

 

몸의 영양분과 혈액과 힘이, 손가락으로 전해지기 위해서는 손바닥을 통과해야 합니다. 이렇듯 ‘예수님의 능력과 사랑과 지혜’가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해지기 위해서도 손바닥을 거쳐야 합니다.

 

내 안에 주님이 거하시므로 주님은 마음이 상하시더라도 영원히 함께 하셔서 도와주시는 분이시고, 주인으로써 관리하시고 처리하시고 책임져주는 분이심을 알았고, 그러면서 하나님과 관계를 세우는 과정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이때 구원 간증문도 작성해서 “나는 죄인입니다. 나는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고백도 했습니다. 그리고 말씀 묵상하는 시간과 암송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① 첫 번째 엄지손가락 : “한 몸”, 바로 교회입니다.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수 믿게 해주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가는 곳, 우리의 신앙은 절대 교회하고 떨어질 수 없습니다.

 

② 두 번째 검지 : “두 가지 속성“

예수 믿기 전 옛 속성의 대표적인 것은 ‘자존심’입니다. 사람들은 자존심으로 삽니다. 내 단점을 이야기하면 ‘우르르‘ 불끈합니다. 내 자존심을 건드렸기 때문입니다.

 

속성은 예수 믿고 난 후 예수님이 다스리는 삶을 통해 예수님을 드러내는 삶, 예수님의 사랑으로 치유하는 삶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죄의 속성에 순종하느냐? 새로운 속성인 그리스도께 순종하느냐?’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속성의 종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③ 셋째 중지 : “세 가지 구원의 단계” (과거의 구원, 현재의 구원, 미래의 구원)

‘과거의 받은 구원’은 예수님을 영접하여 용서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현재의 받는 구원‘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권리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성령의 능력으로 천국을 지금 누리는 것입니다.

’미래의 받을 구원‘은 예수님의 재림으로 인격의 완성입니다. 천국 갈 유산을 상속 받았습니다.

이 세 가지 구원의 단계는 내가 예수님을 영접하여 믿는 그 순간 내 안에 다 들어와 있습니다.

 

④ 넷째 약지 : “네 가지 권위의 원천들”

‘왜 사세요’ 하면, 사람들은 ‘그냥 살아요‘ 하지만 저마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 이성으로 판단해서 행동하고, 자신의 경험과 기분에 맞추어 행동하고, 전에 해왔던 관습과 습관대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성경 말씀대로 사는 삶입니다.

 

⑤ 다섯째 애지 : “다섯 - 다섯 원리”

전도해야 할 ‘기도 대상자 5명과 전도 증거 대상자 5명’입니다. 증인은 자기가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불신자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 믿지 못하게 하고 믿는 사람들의 마음을 어둡게 해서 전도 못하게 하고 교회는 봉사와 사역을 많이 하게 해서 전도를 방해합니다.

 

믿는 사람들에겐 우연히 없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는 이곳에서 주님이 부르신 뜻을 깨닫고 주의 일꾼으로서 저에게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하라고 불러주신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주님이 나에게, 뭔가를 기대하고 계시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 또한 주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며 꾸준히 감사함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확신의 삶 공부'를 이끌어주신 목사님과 삶 공부에 함께한 사모님, 제 아내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끝까지 공부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