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65목장 김민정입니다. 생명의 삶을 재수강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 중에 삶 공부는 반복으로 참여하다 보면 흡수율과 이해도가 다르다는 말씀을 듣고 영적인 성숙도를 더욱 키우고 싶어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5년 전 처음 생명의 삶을 시작하였을 때와 다르게 두 번째 생명의 삶 공부는 말씀들이 이해가 잘 되었고, 기억에 익숙한 성경 구절과 단어들이 쉽게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조금 힘이 드는 부분도 있었는데 주일예배가 끝나고 집에서 잠시 쉬었다 하는 수업이다 보니 내 깊은 어딘가에서 오늘은 그냥 쉴까?’‘ 번은 괜찮겠지라며 견고진과 싸우게 되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목장에서 나눔을 통해 다시 한번 반성하고 회개하며 마음을 잡고 참여하게 되었고 목사님께서 간식 준비 사역으로 책임감을 주셔서 잘 이겨내고 참석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는 성령체험의 시간이 있습니다. 주님의교회에 처음 등록하고 몸도 마음도 지쳐있던 5 전 그때 성령체험 시간에는 성령님께서 너를 사랑하고 네 자신을 아껴라는 말씀을 계속 주셨습니다. 그때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체험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성령체험에서는 역류성 식도염으로 속이 계속 미식 거리고 일상생활에서 많은 불편함이 있을 때였습니다. 이번에는 성령체험을 할 때 숨쉬기가 힘들어서 조금 겁이 났었습니다. 그런데 성령체험 후 지금까지도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힘든 것이 사라지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가슴으로 느낄 수 있고, 성령 하나님께서 치유해주셨음을 믿기에 매일 매 순간 감사한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또한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고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주변의 이웃을 살피며 하루에 가족과 주변 지인, 목장 가족을 위해 꼭 3번 이상 기도하고, 남편과 다툼이 있을 때 오심기도로 마음을 다스리며 순종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회 사역을 할 때도 불평 없이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따라가고 이런 결단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끝으로 생명의 삶 공부를 수강할 수 있게 해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소소한 간식 준비에도 감사하다고 말씀해 주시고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달려온 생명의 삶을 수강한 성도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